봄날의 사랑

2013.03.12 09:29

박영숙영 조회 수:30

봄날의 사랑

          박영숙영


태양이육지를
품에안고
입맞추니
살랑사랑,술렁술렁
일렁일렁 땅이 몸 뒤척이는
저~ 황홀하고
신비한 절정의 열기에
봄바람에 춤추며
일어서는 초록 생명

나도 저 태양빛을 마시고
님 향기에 취하고
사랑향기 취해서
숨멋는 그 날까지
봄날같은
사랑만 하고싶어라

“사막에 뜨는 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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