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2014.02.28 05:32

김수영 조회 수:56


background="http://farm8.staticflickr.com/7428/12839749583_674c538900_o.jpg" ; align="center"

bordercolordark="white" bordercolorlight="black">

style="color:#FFFFFF;font-size:11pt">
scrolldelay="100" loop="true" width="460" height="185">
맑은 호수처럼 투명한 눈빛 속에
거울처럼 환한 영혼이 반사되어



둔 밤 별빛처럼
꿈이 아롱거리고 우주가 숨을 쉰다

때론 미풍으로, 때론 강풍으로
나를 흔들어 놓는 신비한

매력

어디선가 보이지 않는 조용한 미소가
속삭이는 포옹보다도 더 연연한

부르는 손짓이 되고


속삭이는 사랑이 되고
어디선가 가슴을 흔드는 몸부림이 되는

고대 보다 더 가슴조이고
울음보다 더 절실한 눈동자의 의미


그 눈동자 속에 초점을 맞추면

아! 그제사 안개가 걷히고 찬란

한 태양이
눈부시게 떠올라
당신의 눈동자 속에 내 눈동자가

보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19 春夢 sonyongsang 2014.03.01 62
» 눈동자 김수영 2014.02.28 56
10117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38
10116 유기농 상표 정용진 2014.02.25 52
10115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62
10114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76
10113 몽돌과 파도 성백군 2014.02.22 62
10112 2월 이일영 2014.02.21 49
10111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59
10110 그래도 그 말 밖에 없어 오연희 2014.02.14 49
10109 아름다운 눈 김수영 2014.02.14 46
10108 선혈(鮮血 ) 한 방울 박영숙영 2014.02.14 70
10107 님들께 감사합니다 박영숙영 2014.02.14 45
10106 서용덕 2014.02.14 41
10105 맞춤형 내 남자 노기제 2014.02.13 53
10104 [이 아침에] 나이 들어 더 아름다운 사람 (2/5/14) 오연희 2014.02.13 58
10103 안단 오연희 2014.02.13 46
10102 오늘밤 확실하게 망가지자 노기제 2014.02.12 69
10101 달이 아무리 밝아도 / 석정희 석정희 2014.02.10 47
10100 그리움 정용진 2014.02.09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