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10

2005.09.12 05:38

김동찬 조회 수:13 추천:1

막 피어난 솜털꽃씨
귀후비개 같아서
그걸로 묵은 먼지 털어내다 보면

귓 속에 꽃길이 열려
수섬수섬
꽃말도 다 들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