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처럼

2007.03.10 02:55

오영근 조회 수:50 추천:1

피는
물보다
진하다.

동포는
사상보다
가깝다.

아니다
진한 피와
가까운 동포는
끌어 안아야 된다.

그렇다
요셉과 마리아처럼
성령으로 잉태되어
인간을 낳아야 한다.

곰을 보라
쑥과 마늘만 먹고
암흑에서
100년이라도
참아야 한다.

단군신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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