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2007.04.11 15:51

정문선 조회 수:58 추천:2

맞선 정문선 이팔청춘이라면 부끄러움의 강도나 다르지 앞에 앉은 낯선 사람 보며 서투른 요리솜씨를 위해 요리강좌에 나가고 ....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 마음 내키지 않는다 마음마저 청춘의 곱 배도 넘은 세월 뒷골이 땡기는 표정관리는 쉽지가 않다 나처럼 짝 잃은 그분에게 오해 없는 예의는 지켜야 하는데 버티고 있는 편하지 않는 자리 파묻힌 열정만 아쉽다 “그냥 이대로 죽는 날 까지 시나 쓰고 있을 래 책이나 읽고 있을 래 컴퓨터 앞에 앉아 행복한 사람들의 그림자나 될 래 기도하는 시간은 많아 질 거잖아“ 정확할리 없는 계산법으로 식어가는 차 한 잔이 어지럽다 2007년 미주문학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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