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늘

2009.11.24 11:46

박정순 조회 수:35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나라에 와서 집에 있는 내가 이상하다 여기 저기 한국 신문이나 들추며 시집이나 소설을 읽고 있는 내 세월을 바라보는 따가운 눈빛 남들이 생각하기엔 일하지 말고 글이나 쓰라고 글 쓰기가 팔자 좋은듯 빵도 안되는 시를 쓰지만 그러나 빵에는 시가 없는것을 넌 아니?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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