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2009.11.24 11:58

박정순 조회 수:46

바다로 가는 강물위로 달빛이 진달래 꽃불에 타고 있었다 뜨거운 숨결이 닿을 때마다 활활활 얼굴이 탔었다 봇물 터지듯 그리움이 강물처럼 흐르고 목마르게 흔들리던 나의 기다림이 별빛 움켜쥐고 햇빛 걸쳐두고 너의 손길에 타오르는 산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9 먼 불빛 따라서 박정순 2009.11.24 53
4198 겨울 숲을 건너 박정순 2009.11.24 46
4197 박정순 2009.11.24 39
4196 호야나무 박정순 2009.11.24 43
4195 오늘도 다뉴브강에는 박정순 2009.11.24 58
» 산불 박정순 2009.11.24 46
4193 바람의 발자국 박정순 2009.11.24 45
4192 새싹 박정순 2009.11.24 52
4191 갯벌 박정순 2009.11.24 56
4190 서산 마애불 박정순 2009.11.24 66
4189 진눈깨비 오는 날 박정순 2009.11.24 58
4188 바람 부는 날 박정순 2009.11.24 45
4187 바람이 전하는 말 박정순 2009.11.24 55
4186 봄날의 어지럼증 박정순 2009.11.24 57
4185 봄날은 박정순 2009.11.24 47
4184 꿈으로 가는 길 박정순 2009.11.24 53
4183 영혼으로 온 편지 박정순 2009.11.24 47
4182 그날은 박정순 2009.11.24 61
4181 그리운 것은 늘 박정순 2009.11.24 35
4180 조약돌 박정순 2009.11.24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