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석 줄 단상 - 다시 시작
2023.08.03 12:15
210. 석 줄 단상 - 다시 시작 (012223)
어둠 속에 나를 세우는 게 왜 이리 즐거운가.
길은 가슴을 열어 날 오라 하고 나무는 고개 숙여 영접한다.
오늘은 구정 새해 첫날, 신발끈을 동여 매고 다시 달리기 출발선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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