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한영수필집-스코필드박사와 에델바이스의 추억 출간
2021.04.05 08:22
“스코필드 박사와의 인연 담았어요”
김수영 작가 한·영 수필집 출간 “한국 위한 헌신 널리 알리고파”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수영(애너하임)씨가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와의 인연 등을 담은 한·영 수필집 ‘스코필드 박사와 에델바이스의 추억’(한국신춘문예협회, My unforgettable Memory of Dr.Frank W. Schofield and The Edelweiss Flower·사진)'을 최근 출간했다.
캐나다의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는 한국의 독립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독립 유공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외국인 선교사로 꼽히며, 외국인임에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19세 때 서울대 사범대에 재학 중이던 김 작가는 당시 수의과 대학에서 강의하던 스코필드 박사의 통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그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김 작가는 수필집 '스코필드 박사와…'를 통해 3·1 운동에 참가하고 제암리 학살사건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을 위해 헌신한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을 포함, 그의 생애를 조명하고 개인적 인연 및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수필집 제목도 스코필드 박사가 스위스 여행 후 한국에 돌아와 말린 에델바이스 꽃잎을 넣은 액자를 김 작가와 김영교(시인) 자매에게 선물한 일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 작가도 한국에 가면 현충원을 찾아 스코필드 박사 묘소에 참배하고 동상 제막식 등 고인을 기리는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했다.
총 333쪽에 달하는 수필집엔 역사, 여행, 영화와 문학, 신앙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김 작가의 수필과 시도 담겼다. 책 말미엔 스코필드 박사 관련 사진들도 수록됐다.
김 작가는 “스코필드 박사 기일(4월 12일) 전에 수필집을 내 기쁘다. 스코필드 박사가 어떤 분인지 한인사회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코필드 박사와…'는 LA의 반디서점에서 살 수 있다. 문의는 김 작가(714-724-3577)에게 하면 된다.
목사이기도 한 김 작가는 70세였던 2009년, 미주문인협회 수필 부문 당선으로 등단했다. 지난 2019년엔 제12회 민초 해외문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미주중앙일보 2021/4/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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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21.04.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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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2021.05.02 22:04
불후의 기념비적 김수영 한.영 수필집.
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펼치기- 보낸사람
- 홍승주 <hong1010617@hanmail.net> 21.05.02 14:03 주소추가수신차단
&&&
다재다능의 만능 '한. 영 작가'.
김수영 한.영 수필집.
'잊을 수 없는 스코필드 박사와
에델바이스의 추억.'
세상에 나오자
삽시간에
미주, 한국 문단을 위시한
一世를 風靡.
일찍이
서울대 영문과를 나온 鬼才.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
시집 '바람아 구름아 달아'
시집 '그리운 손편지'
민초 해외 문학상.
그 외에 즐비한 문학상.
은사, 스코필드 박사와의 추모,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전 국무총리 정운찬 박사와의 일화.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낸 김동기 박시의 머리말.
원활한 영문학의 어문학적 완벽한 구사력.
자매 김영교 시인과의 우애.
모두가 장편의 실록, 드라마처럼 엮어지는.....
일찍이
이토록 곱고 우아하고 단아하고
품위와 격식 높은 한.영 공저의 문학사적(文學史跡)이 있으리어.
이는 전대미문의 古典이 되리다.
장정과 편제의 아름다움.
영문 활자의 미학적 하모니.
처음서 끝자락에까지
사랑과 정성이 만인의 심금을 매료하는
이 신비한 극적극치(劇的 - 極致).
애 쓰셨습니다.
찬란한 치하와 뜨거운 감사를
내자와 함께 드리며...........
오늘 메이데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산수의 작가.
김수영 님의 인품과 문학을 기리는
카드의 메시지와
분에 넘치는 厚志를
영원토록 새겨 기억하리다.
- 노시인 내외 돈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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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
2021.05.02 22:06
RE: RE: 불후의 기념비적 김수영 한.영 수필집. / 마음, 찢어지도록 아픈 哀悼.
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펼치기- 보낸사람
- 홍승주 <hong1010617@hanmail.net> 21.05.03 12:22 주소추가수신차단
***
아,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픈
謹弔.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김동기 박사의 젊은 서거.
비통.
하늘이 무너지듯 합니다.
그 슬픔 속에서
일궈내신 세기적 稀貴書.
김수영 한.영 수필집.
머리말.
서문 겸 축사.
한.영 수필집 발간을 축하하면서.......
눈물이 나게
古典처럼 유서처럼 다시 받들어 沁讀.
고인의 명복을 빌며
哀悼.
슬픔을
김수영 작가님과
유가족과 함께 합니다.
유. 씨 엘에이 영문학을 전공하는
손녀가 와서
귀한
소중한 책으로 들고 갔습니다.
미주 2세의 문학적 교본으로
'리포터' 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했습니다.
슬픈 부고에
정신이 혼미
우선은 유가족 및 수영 - 영교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놀란 가슴을 진정하는 노시인 내외 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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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러야 발전이 있지요!
광범위한 예술세계 진입을 축하!
장하십니다.
김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