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리는 인사

2003.09.10 04:23

그레이스 조회 수:83 추천:3

평안하신지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난 여름 두달을 아버지의 병간호로 보내고
이제는 집안에서 가벼운 거동을 하실 정도가 되어
제가 모시고 있어요.
여러가지 생활의 분주함으로 시창작에도 소홀하고,
다른 분들의 서재 방문도 못하지만
마음은 늘 시인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교감되는 시인님의 작품을 가까이 두고
수시로 음미하지요.

가을의 모습이 완연합니다.
건강, 건필하시고 즐거운 추석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홍인숙(Grace)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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