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집안에 우환이...
2003.09.11 15:36
그것도 모르고
내 발등의 불이 뜨겁고 내 코가 석자이다 보니
-손자녀석 Baby Sitting
각막이식으로 실명하신 시어머니 Taking Care
교회일, 또 컴(애물단지)고장 등 겹쳐
저역시 창작도 못하고 문우들에게 관심도 두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힘드실 때 위로의 글 하나 못 남긴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늘 마음속에 가까이 느껴주시니 고맙고
또 제 글을 마음여겨 읽어주시니 고마울 수 밖에요.
오늘이 추석, 그 Full Moon이 안보이네요.
그 윗동네는 맑게 게이여 잘 보입니까?
항상 우리 삶도 보름달 같아
가득차면 기울 때도 있고
너무 밝으면 구름이 시샘하여 가리기도 하고
그믐일 때 슬퍼하거나
보름이라 뽐 낼것도 없는 것을...
아버님 차도가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효심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저도 기도의 힘 보태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샬롬
내 발등의 불이 뜨겁고 내 코가 석자이다 보니
-손자녀석 Baby Sitting
각막이식으로 실명하신 시어머니 Taking Care
교회일, 또 컴(애물단지)고장 등 겹쳐
저역시 창작도 못하고 문우들에게 관심도 두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힘드실 때 위로의 글 하나 못 남긴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늘 마음속에 가까이 느껴주시니 고맙고
또 제 글을 마음여겨 읽어주시니 고마울 수 밖에요.
오늘이 추석, 그 Full Moon이 안보이네요.
그 윗동네는 맑게 게이여 잘 보입니까?
항상 우리 삶도 보름달 같아
가득차면 기울 때도 있고
너무 밝으면 구름이 시샘하여 가리기도 하고
그믐일 때 슬퍼하거나
보름이라 뽐 낼것도 없는 것을...
아버님 차도가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효심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저도 기도의 힘 보태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샬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8 | Re..수진원 방문기 (제 4신) | 남정 | 2003.10.12 | 167 |
307 | Re..타고난 시인 | 고리짝시 | 2003.10.12 | 86 |
306 | Re..인당수 사랑가 (제 3신) | 남정 | 2003.10.12 | 119 |
305 | Re..그리움의 대로에 서서.. | 연희 | 2003.10.11 | 97 |
304 | Re..,국군은 죽어서도 말을 하는가 (제 2신) | 남정 | 2003.10.09 | 81 |
303 | Re..와~~~부러워라~~ | 연희 | 2003.10.09 | 97 |
302 | Re..혼자만 봐서 미안한 고국 가을하늘 (제1신) | 남정 | 2003.10.08 | 187 |
301 | 혹시 서울에서 이글보시면 | 연희 | 2003.10.06 | 76 |
300 | Re..서귀포의 "숨비소리" (제 5신) | 남정 | 2003.10.18 | 90 |
299 | Re..우짜나... | 연희 | 2003.10.13 | 75 |
298 | 걱정이 되서.. | 오연희 | 2003.09.29 | 76 |
297 | 하객 마지 해 주시노라.. | 문인귀 | 2003.09.21 | 90 |
296 |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 오연희 | 2003.09.20 | 79 |
295 | 저의 편지함 | 정미셸 | 2003.09.20 | 76 |
294 | 법정과 천상 | 솔로 | 2003.09.17 | 79 |
» | Re..집안에 우환이... | 남정 | 2003.09.11 | 94 |
292 |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 | 그레이스 | 2003.09.10 | 83 |
291 | Re..개구리 운동장 | 남정 | 2003.09.11 | 82 |
290 | 당근 쏭~~♪♬ | 오연희 | 2003.09.10 | 83 |
289 | Re..정신이 퍼득 | 남정 | 2003.09.11 |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