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05:46

분리수거 / 성백군

조회 수 34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분리수거 / 성백군

 

 

때를 놓치면

호미로 할 것을

가래로도 못 한다

 

부엌에서

개인이 하면 쉬운데

쉽다고 내팽개치면

국가가 나서도 냄새를 풍긴다

 

쓰레기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냄새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역한 냄새에 숨쉬기가 힘들다고

코를 막는 국민의 재채기 소리에

세계가 들석거린다

 

   1511 - 0724202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34 눈치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9.02 4744
2333 그늘 밑 볕뉘 /성백군 하늘호수 2025.08.26 4373
2332 거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8.19 3794
» 분리수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8.12 3477
2330 조직폭력배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8.05 3009
2329 ‘카더라’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7.29 2860
2328 입 냄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7.22 2799
2327 아파? 나도 아파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7.15 277
2326 분수대 낙수(落水)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7.08 2892
2325 몸의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7.01 2991
2324 헐렁한 매력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6.24 3000
2323 풍문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6.17 3097
2322 빈 깡통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6.10 632
2321 뿌리, 깍지 껴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6.03 3239
2320 세상사는 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5.27 3256
2319 5월의 식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5.20 3267
2318 밑반찬/ 성백군 하늘호수 2025.05.13 3225
2317 솔메이트(soulmate)*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5.06 2659
2316 못, 빼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4.29 2020
2315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5.04.22 15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