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 아래서
2015.07.15 12:01
미미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에 7일, 통증을 느끼다 보니 마음도 아파요.
그리고
슬플일이 있으면 몸에 보너스가 생겨서 더 아프지요.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을 전하는 라이프 코치로서 책임감을 느끼다 보니 또 아프고...
그렇게 하루 하루 버티다보니 거의 십년이 스르르 날라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오연희 선생님의 전화 한통,
천사가 주고간 숯불에 구운 떡이었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그날
제 클라이언트가 무심코 던진말, "그렇게 다른 사람 아픔을
자신이 진짜 아파하시니까 아프신거예요"
바운더리에 문제가 있는듯해서 부끄러웠지만 천사가 주고간 한 병 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얼켜 있는것 같습니다.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힘을 얻고,
모르는 사람한테 베푼 친절이 다시 그 누구한테서 돌아오고 하면서요.
제 서재에 가끔 부담없이 들려주실래요?
가슴 떨리게 서재문을 다시 열면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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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2015.07.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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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youngae
2015.07.30 14:08
하느님께서 선생님을 통하여 보내주신 셩경책 감사히 받았습니다
저를 염려하고 깨우려하신 사랑의 마음 고맙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제 가슴속에 들어와 박힙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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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5.08.15 04:49
어머머,
oo님,
어떻게 여기에 이런 글을 남기셨어요.
저는 잊고 있었는데.. 님의 감사한 마음을 받아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깁니다.
제 진심을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치 미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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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2015.08.17 14:09
사랑하는 예쁜 미미님~ 성경말씀 신약 야고보서 5장 14-18절을 읽으며 _()_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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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5.08.18 00:12
어머머, 정희 선생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늘 한결같이 안/밖이 함께 아름다우신 정희님..
늘 기도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시절이 생각나
울컥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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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2015.08.23 11:59
사랑하는 예쁜님~ 하루속히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아리조나에 있는 교회 Christ’s Church of the Valley에서
님을 위해 기도드렸어요..부디 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하시구요..
아리조나에서…..석정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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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5.09.08 22:25
그리스도의 사람,
정희 자매님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사랑합니다!
미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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