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미미 - 그 옛날 편지함에서

2017.02.25 17:25

kimyoungkyo 조회 수:334

그대 이름은 미미

 

그대가 남긴 반가운 흔적

반갑고 건강해져서 기뻐요.

저의 기도와 위로가 회복에 일조를 했다고요?

부끄럽군요. 별 말씀을 요.

창조주의 치유의 손길이 Healing Touch를 하신거지요!

들러리인 저 자신은 옆에 있었을 뿐 

마음의 화살을 같은 방향으로.

 

제 발등의 불이 뜨거워 요즘

이명숙 권사와의 대화도 뜸했습니다. 그러나

폴린과 미미, Cerritos의 친구 박영순 권사 남편 박 장로님

제 기도 List 안팍을 들낙이는 분들입니다.

 

세 사람 다 같은 아픔의 물살에 휩쓸리고 있어요.

지금은 모두 물살을 껴안고 함께 딩굴며

투병하며 고통을 잘 견디고 있지요, 감사하게도.

봄빛이 대지를 비춰 투명한 날

토방에 얼굴 한번 보여주면 좋으련만.....

보내준 정감어린 따뜻한 친필로 쓴 그 카드,

얼마나 날 감동시켰는지 알아요?

그 답례로 맛있는 건강식 대접 할께요. 꼭 나오도록 Try 해봐요! 

 

<신뢰와 섭생, 그리고 운동과 쉼>, 잊지 마십시다.

전과자라 목소리 좀 내 봤습니다.

이 밤도 안식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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