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3주년 삼일 독립운동 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오레곤 한인회(회장 라상희) 주최로 2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반에 성대하게 치뤄졌다.

1,2부 행사는 홍정기 행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라상희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삼일절 기념식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면서 후손들이 역사를 바로 배우고 교훈을 얻을때 선조들이 이 나라를 위하여 흘리신 피가 헛되지 않고 대한민국이 바로서며 발전해 나갈 것과 독립운동가이셨던 백인 권준 장군님의 손자이신 권영철씨를 소개하였다

한국에 있는 독립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권영철씨와 권선덕씨 부부 개인으로 소장하고 제공한 삼일절에 데한 사진과 동영상 프리센테이션은 해외에서 본 행사에 처음 상영되었다고 하는데 상영된 자료들이 희귀하여 의미가 컷다.

윤영목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이 독립선언문 낭독전에 삼일절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소상희 설명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2백만명이상이 전국에서 참여한 독립운동은 사상자만 7500명이넘고 체포 및 구속된자가 4만7천이 넘는다고 밣히기도 하였다.

오정방 시인이 쓴"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시를 본인이 낭독할때 장내가 숙연하기도 하였다

김학건(한미 노인회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1부 기념행사를 마치고 그랜뷰 침례교회(담임목사 최요셉)에서 풍성한 점심식사 제공이 있었으며 2부행사에 오레곤 합창단(지휘 안홍식,반주 김고은)의 합창연주와 또한 기타교실 합주와 함께 다같이 노래부르기로 진행되었다.

오레곤 오레곤 문화예술단(지승희 단장)문하생들이 완벽한 부채춤에 이어 화려한 한복차림의 지승희 단장의 솔로 부채춤은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헀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는 거북이 식품과 벧엘장로교회에서 선물 과 차량을 제공하였으며 예년보다 많은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행사이기도하다.

기사,사진 제공:홍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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