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보고 가는 세월
달님은 찼다가 기울고
기울었다 다시 차며
꽃들은 피었다 지고
졌다가도 또 피건만
세월은
아랑곳 없이
앞만보고 날아가네
<2004. 4. 21>
달님은 찼다가 기울고
기울었다 다시 차며
꽃들은 피었다 지고
졌다가도 또 피건만
세월은
아랑곳 없이
앞만보고 날아가네
<200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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