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16
어제:
55
전체:
1,591,170

이달의 작가

Re..어머나!!

2003.07.10 04:51

호박 조회 수:194 추천:38

저...
어떻게 받자와야 할지 ..
그저...송구스럽습니다.
비누라니요?
이렇게 방문해 주신것만도 황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요.
너무 감사하네요..

영교선생님이 어떻게 제 얘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저...영교선생님이 이글 안볼거니까 보답차원에서
살짝 말씀 드리는건데요.
영교선생님과 놀지 마세요..
에게 맨날천날 이란 정은 다퍼다주고..
당신께선 그렇게 날렵하게 홀홀 날라다니시잖아요.
엉!
말이 안되네...호호..

청월님이라.....음...
무슨 의미일까요?
한문을 보니 감은 잡히는데 섣불리 해석했다간 저의 무식이
뽀록^^날까봐서요^^...

저도 좀 우아허게 필명을 하나 만들어 볼랴고 했는데..
호박이라고...
사람들이 말리네요 제 필명이 쪼매 거시기 하다면서요.
영교님께서 '호박예찬론'까지 올려가면서
호박 기살릴려고 무쟈게 애를 쓰셨지요.
요즘은 조금 잠잠해졌지만 언제 또 호박 시려...
딴지걸고 나올지 모른답니다.ㅠ.ㅠ

저보다는 연상이시군요.
전..영원한 ...29세거던요.
오래전에 보니까 연예인들이 29살에 멈추더라구요.ㅋㅋ

아...제가 말이 좀 많았지요?
너무 뜻밖의 선배님의 방문을 받고 좋아서 흥분했나봅니다.

헤즐넛 커피향이 조신하게 살림이나 하려던(아~..아무도 안믿네요...) 저를 자극하네요.
엔지꼰지 바르고 언제 나들이 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첫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십시요!!

오연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