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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2009.11.12 17:44

박영호 조회 수:141 추천:5



"반 달 · 윤극영 작사 작곡 · 이선희 노래"


1.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유년의 동심을 아름다운 서정으로 수놓았던 윤극영 (尹克榮, 1903~1988)
선생의 ‘반달’은 한국 최초의 창작 동요로 알려져 있다.
1924년 東亞日報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