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9 20:34
첫사랑으로 곱게 싹 띄운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푸른 초원을 향하는
잎새의 부는 바람으로
속삭이고
향기로운 꽃들의 숨결로
너에게 이야기 한다
밤이면 달빛이 되어
잠자는 모습을 보며
너의 머리를 쓰담고 싶었다
아침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
새들의 노래는
너를향한 무한한 마음
사랑하는 열정은
태양처럼 뜨겁고 바다처럼 깊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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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아버지의날
이민 가면 해외 동포가 된 홀로만 이 몸
장가간 아들놈은 희미한 옛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인가 보다 .
핏줄 처럼 20 여년 가까이 살아왔던 먼 일가가
오늘날 까지 생일이며 명절 까지 나를 챙겨
오늘을 위해 식사와 말리부 비치로 드라이브 하며
냉 커피 까지 마감하고 집에 까지 데려다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