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 08:47

전령

조회 수 9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Image.jpeg

 

  • ?
    독도시인 2021.08.06 14:32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1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25
1900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56
1899 지음 1 유진왕 2021.08.09 71
1898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06
1897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56
1896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66
1895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11
1894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17
1893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43
»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91
1891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85
1890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30
1889 물냉면 3 file 유진왕 2021.08.05 97
1888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69
1887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16
1886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93
1885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79
1884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13
1883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46
1882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92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