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필쓰기/김상권

2009.11.21 07:03

김학 조회 수:157

나의 수필쓰기
               -나는 이렇게 수필을 쓴다-
                   전주안골노인복지관 수필창작반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목요반 김상권



내가 수필과 인연을 맺은 것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는다. 우연히 만난 수필이지만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만남이 되었다.
수필창작반 첫날의 강의 주제는 ‘좋은 수필 어떻게 쓸 것인가’였다. 좋은 수필은 읽기 쉬운 글이어야 하고, 정이 넘치는 글이어야 한다. 또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글, 품격을 갖춘 글이어야 한다. 그리고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말을 사용한 글이어야 한다. 또한 수필의 특징을 알고 써야한다. 수필은 자기반성의 문학이며 형식이 없고, 다양한 제재의 문학이며 고매한 인격의 문학이다. 적절한 유머와 위트를 곁들이고 사회문제를 제시하며 예술성과 철학성을 융합시킨 문학이면서 겸손의 문학이다.
하루에 최소한 3편의 수필을 읽어야하며 100편을 읽고 1편의 수필을 써라. 이 말은 아마 좋은 수필을 많이 읽으라는 뜻이리라. 그리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라. 한마디로 수필에 불광불급(不狂不及)하라 했다.
나는 처음 듣는 말들이었지만 흥미가 있었고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서인지 두려움이 앞섰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자신은 없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다.
나는 강의를 듣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강의교재를 다시 읽는다. 중요한 부분을 뽑아 노트에 적은 뒤 그걸 다시 컴퓨터에 입력했다. 김학의《실수를 딛고 살아온 세월》, 피천득의《인연》등 10여권의 수필집도 읽었다.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구나 문장을 메모해 두었다가 ‘수필통장’이란 이름으로 컴퓨터에 저장했다. 또《실수를 딛고 살아온 세월》에 수록된〈가을을 보내며〉를 원고지에 옮겨 써보기도 했다.
수필을 공부하면서부터 메모장을 가지고 다녔다. 길을 걸을 때나 버스를 탔을 때, 보이는 것, 생각한 것, 느낀 것 등을 수시로 메모했다. 문우나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할 때, 또는 술자리에서의 대화가 나의 글감이 되기도 한다. 신문 스크랩이나 컴퓨터에서도 정보를 수집했다. 문학기행이나 문화답사 때는 녹음기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수집하는 게 내 일과가 되었다.
나는 2년 동안 74편의 글을 썼지만 아직도 습작에 불과하고 신변잡기에 머무는 수준이다. 부족하지만 그 가운데〈사색실(思索室)〉을 예를 들어 나의 글쓰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있다. 어느 음식점에 갔다가 화장실 앞에 ‘생각하는 곳’이란 글귀가 눈에 띄었다. 화장실을 ‘생각하는 곳’이라고 쓴 곳은 본 적이 없었기에 호감이 갔다. 순간 이걸 글로 써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 경우는 제목달기를 먼저 한다. 왜냐하면 중심사상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나 다 쓴 다음 제목을 바꾸는 일도 종종 있긴 하다.
제목을 ‘생각하는 곳’이라 정한 다음, 내용에 들어갈 화장실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떠 올렸다. 그 생각을 요약하여 노트에 적었다. 뒷간에 얽힌 사연, 변소에 담겨진 사건들, 화장실에 관련된 여려 가지 이야기, 현재의 화장실 문화, 새로운 화장실 이름 짓기 등이었다. 그런 다음 각 제재에 따른 자료를 모았다. 이 과정이 끝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며 집필을 시작했다.
서두에서 끙끙대며 애를 먹었다. 서두에서 길을 잘 못 들면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서두 다섯줄만 쓰면 수필은 완성된 거나 마찬가지다.” 라는 말이 잇듯이 서두쓰기가 힘들었다.
서두가 끝나자 내용을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앞에서 선택된 제재에 따라 나의 어렸을 적 경험과 본 것, 생각과 느낌, 그리고 컴퓨터에서 얻은 자료를 동원하여 글을 써내려갔다. 문단나누기도 쉽지 않았다. 문단과 문단사이의 연결은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글에서 시대와 장소가 바뀔 때, 내용이 다를 때 문단을 나눴다.
다음은 결미과정이다. 나는 이 글에서 현상공모라도 해서 화장실 이름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말로 끝맺음을 했다. 수필은 의미화가 있어야한다는데 그렇다고 인위적인 냄새가 나면 독자로부터 코웃음을 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끝으로 퇴고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물론 문단의 순서도 살펴보았다. 어느 문단은 위로 올리고 어느 문단은 아래로 내려 순서를 바꿨다. 또 어느 문단은 삭제하기도 했다. 몇 번이고 읽고 고치고 또 다듬었지만 잘못된 점을 찾지 못했다. 나중에 지적을 당하고서야 잘 못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이 글이 교재로 올라왔을 때 교수님과 문우님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다. 제목과 서두를 너무 안일하게 취급했다는 것이다. 신선한 맛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지적된 곳을 바로 수정했다. 지적해주는  분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내가 지금까지 쓴 글은 주로 서사적인 글이 대부분이다. 서정적인 글은 감정이 무딘 탓인지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문학적인 문장이 아니고 일상적인 용어가 많다. 그러니 예술성이 떨어지고 글이 재미가 없다. 위트나 유머가 곁들인 글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글을 쓰면서 애로를 느끼는 것은 다름 아닌 시제(時制)다. 아직도 시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좋은 수필을 쓰려면 수필창작에 대한 이론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좋은 수필을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 지름길이려니 싶다. 역시 수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불광불급(不狂不及)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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