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떡하라고/백봉기

2010.04.01 15:37

김학 조회 수:319

나는 어떡하라고
                                                 백 봉 기


요즘 TV를 보면 마음 아픈 일이 몹시 많다.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남편,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아빠를 기다리고, 방금 통화했던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울부짖는 사람들. 기다리다 못해 사고지역까지 쫓아가 아들의 이름을 수없이 불렀건만 바다는 말이 없고, 차디찬 바다 밑에 있을 자식을 생각하는 어미의 마음은 얼마나 비통할까?
아들의 사진을 껴안고 절규하던 한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아들아! 나는 어떡하라고. 네가 죽으면 나는 어떻게 살라고!”
땅을 치고 벽을 치고,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오늘도 소식이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조하러간 병사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악조건에서도 군인의 임무를 다한 한준호 준위, 그러나 뜻밖의 비보를 들은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가슴을 치고 통곡하고, 오열하던 아내는 끝내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실신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깝고도 슬픈 일이다.

가슴 아픈 사람들이 또 있다. 고 최진영 씨의 유가족이다. 딸을 보내고 가슴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믿고 의지했던 사랑하는 아들을 또 보내야 하는 고 최진실 씨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할까? 두 번이나 같은 슬픔을 겪어야 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 최진실 씨의 장례식 때 운구의 맨 앞에서 누나의 사진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최진영 씨. 무슨 사연이 있기에 누나를 보내고 불과 1년 6개월 만에 끝내 어머니와 조카들을 남겨두고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누나 곁으로 갔단 말인가! 아들까지 잃은 어머니는 마지막 가는 자식의 뒤를 따르며 "진영아, 진영아, 엄마는 어떡하라고!"라는 말만 반복하다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를 부축하던 지인들도, 장례행렬을 바라보던 시민들도 아들딸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에 같이 눈물을 쏟았다 한다.
‘나는 어떡하라고, 이 말은 가장 비통하고 견딜 수 없을 때 나오는 말이다. 믿고 의지했던 것이 물거품이 되거나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 체념과 절망상태에서 부르짖는 말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심정일 때 내뱉는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청천벽력과 같은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했을 때 절규하듯 소리치는 말이다. 1970년대 가수 윤항기가 불렀던 노래 제목도 ‘나는 어떡하라고’였다.

  ♬무슨 말을 할까요. 울고 싶은 이 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좋아했는데,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믿을 수가 없어요.♬

말없이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마음 아파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무슨 말을 할까요? 믿을 수가 없어요. 무슨 까닭인가요? 울고 싶어요. 나는 어떡하라고!”

최근에 견디기 힘든 슬픔을 당한 유족들의 심정이 이와 같지 않을까? 노래의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게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다.
“나는 어떡하라고!”
울부짖으며 절규하는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달래줄 사람은 바로 우리이고 국민들뿐이다. 옷깃을 여미고 몸을 낮추되 슬픔과 위로의 마음은 넓혀야 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 국방의 임무를 다하다 사고를 당한 우리의 아들들이 하루 빨리 햇빛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추모의 분위기가 계속돼야 할 것이다. 그 때까지는 호화스럽거나 요란한 행사는 자제해야 할 일이다. 또 우리 주변에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지 한 번쯤 살펴보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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