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떡하라고/백봉기

2010.04.01 15:37

김학 조회 수:300

나는 어떡하라고
                                                 백 봉 기


요즘 TV를 보면 마음 아픈 일이 몹시 많다.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남편,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아빠를 기다리고, 방금 통화했던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울부짖는 사람들. 기다리다 못해 사고지역까지 쫓아가 아들의 이름을 수없이 불렀건만 바다는 말이 없고, 차디찬 바다 밑에 있을 자식을 생각하는 어미의 마음은 얼마나 비통할까?
아들의 사진을 껴안고 절규하던 한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아들아! 나는 어떡하라고. 네가 죽으면 나는 어떻게 살라고!”
땅을 치고 벽을 치고,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오늘도 소식이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조하러간 병사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악조건에서도 군인의 임무를 다한 한준호 준위, 그러나 뜻밖의 비보를 들은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가슴을 치고 통곡하고, 오열하던 아내는 끝내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실신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깝고도 슬픈 일이다.

가슴 아픈 사람들이 또 있다. 고 최진영 씨의 유가족이다. 딸을 보내고 가슴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믿고 의지했던 사랑하는 아들을 또 보내야 하는 고 최진실 씨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할까? 두 번이나 같은 슬픔을 겪어야 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 최진실 씨의 장례식 때 운구의 맨 앞에서 누나의 사진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최진영 씨. 무슨 사연이 있기에 누나를 보내고 불과 1년 6개월 만에 끝내 어머니와 조카들을 남겨두고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누나 곁으로 갔단 말인가! 아들까지 잃은 어머니는 마지막 가는 자식의 뒤를 따르며 "진영아, 진영아, 엄마는 어떡하라고!"라는 말만 반복하다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를 부축하던 지인들도, 장례행렬을 바라보던 시민들도 아들딸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에 같이 눈물을 쏟았다 한다.
‘나는 어떡하라고, 이 말은 가장 비통하고 견딜 수 없을 때 나오는 말이다. 믿고 의지했던 것이 물거품이 되거나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 체념과 절망상태에서 부르짖는 말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심정일 때 내뱉는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청천벽력과 같은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했을 때 절규하듯 소리치는 말이다. 1970년대 가수 윤항기가 불렀던 노래 제목도 ‘나는 어떡하라고’였다.

  ♬무슨 말을 할까요. 울고 싶은 이 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좋아했는데,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믿을 수가 없어요.♬

말없이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마음 아파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무슨 말을 할까요? 믿을 수가 없어요. 무슨 까닭인가요? 울고 싶어요. 나는 어떡하라고!”

최근에 견디기 힘든 슬픔을 당한 유족들의 심정이 이와 같지 않을까? 노래의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게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다.
“나는 어떡하라고!”
울부짖으며 절규하는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달래줄 사람은 바로 우리이고 국민들뿐이다. 옷깃을 여미고 몸을 낮추되 슬픔과 위로의 마음은 넓혀야 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 국방의 임무를 다하다 사고를 당한 우리의 아들들이 하루 빨리 햇빛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추모의 분위기가 계속돼야 할 것이다. 그 때까지는 호화스럽거나 요란한 행사는 자제해야 할 일이다. 또 우리 주변에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지 한 번쯤 살펴보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566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632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0721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15909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911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2540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811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817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930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1364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1018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282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042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1112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33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21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1199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963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1232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1844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56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03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1209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1168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1137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1096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1100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1130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1636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1073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1053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1204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215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071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111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048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1095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65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16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7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8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1014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73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59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976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05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18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57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4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25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5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2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24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52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114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89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3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55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2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1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5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133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011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40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27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30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38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998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15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68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70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1128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76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16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1079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73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80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57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036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49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94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1058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1040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1067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093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7151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1030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1067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97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45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58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61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78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95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61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044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112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1601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2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55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7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1125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352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088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1086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28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9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36342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1123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1187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108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1151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2619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1085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1216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1209
954 봄나들이/양희선 김학 2010.04.15 500
953 제8회 영산강,섬진강 사랑 환경문예작품 공모전 씽굿 2010.04.11 219
952 맑고 향기롭게 김학 2010.04.09 190
951 4월"샌디에고 "문장교실" 강론안내 정용진 2010.04.07 173
950 법정 스님이 남긴 선물/김학 김학 2010.04.07 307
949 할머니의 팥국수/김양수 김학 2010.04.07 497
948 불씨/김길남 김학 2010.04.06 189
947 聖詩와 信仰詩에 관한 考察 정용진 2010.04.06 472
946 국립 국어원장에게 보낸 질의서 (2) 최성철 2010.05.30 350
» 나는 어떡하라고/백봉기 김학 2010.04.01 300
944 예술가와 가난/성기조 김학 2010.03.30 189
943 세 살배기 아이도 웃을 일이다! 최성철 2010.03.28 203
942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2010.03.28 140
941 가수 인순이 김학 2010.03.27 530
940 정용진 시인 문예창작 교본 <시는 언어로 그리는 영혼의 그림> 출판 <미주 한국일보> 정용진 2010.03.27 309
939 <추모시> 스님은 좋으시겠습니다. <미주 중앙일보> 정용진 2010.03.21 215
938 한글학회는 일본으로 가라! 최성철 2010.03.21 149
937 외래어 표기법 새로 만들자! 최성철 2010.03.14 239
936 첫 수업/김양수 김학 2010.03.08 132
935 한글 맞춤법 새로 만들자! 최성철 2010.03.08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