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高의 사랑

2009.08.01 14:04

최상준 조회 수:54

至高의 사랑

이른 아침 풀섶에
맺힌 이슬은
티없이 맑은
어머님 사랑

정갈한 찻잔 안에
향기 가득히
김 모락 모락 오르는
어머님 사랑

기쁠때나, 슬플때나
흘리신 눈물
가슴에 녹아 내린
어머님 사랑

강으로도, 바다로도
다 담지 못한
태산 같이 높은
어머님 사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39 마로니에 화방 이월란 2009.08.06 59
7138 하지(夏至) 이월란 2009.08.06 43
7137 폭풍 모라꼿 이월란 2009.08.06 61
7136 디스토마 이월란 2009.08.06 43
7135 인간시계(견공시리즈 10) 이월란 2009.08.06 62
7134 소나기 박정순 2009.08.06 47
7133 꿈길 박정순 2009.08.06 57
7132 선택의 자유 김인자 2012.02.20 54
7131 꽃 뿐이랴 오연희 2009.08.04 52
7130 날짜 변경선 최상준 2010.11.17 87
7129 그 문은 이상태 2009.08.03 59
7128 조국땅을 그리며 박성춘 2009.08.02 58
7127 빗살로 사랑하는 시가되어 이상태 2009.08.02 54
7126 비타민 C 노기제 2009.08.04 64
7125 빛이 되고픈 소망에 강민경 2009.08.03 54
» 至高의 사랑 최상준 2009.08.01 54
7123 망할년 이월란 2009.08.01 53
7122 페르소나 이월란 2009.08.01 74
7121 빛꽃 이월란 2009.08.01 56
7120 시작노트 이월란 2009.08.01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