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자유
2012.02.20 08:04
<선택의 자유>
김인자
흐른다는 것은 젊음입니다
새로운 감각으로
튀는 호기심으로
모르는 곳을 찾아
기웃거리는
젊음은 기회입니다
정체된 것은 어느 때인가 썩기에
그러기에 흐릅니다
그러나 어쩌다가 동토에 흘러들어 얼어버렸을까
영어의 몸이 되었나
투명한 몸 속에 수 없이 박힌 입벌린 거품들
어처구니없는 허무의 피톨들
얼음 속 회한이 저미는 칼질로 몸부림치고있군요
그리운 지난 날
회한의 함성
막힌 얼음 속에 맺힙니다
그래도 흐름은 역행하지 않습니다
멈추지도 않습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자유의 길은 360도이거든요
자유는 많은 것을 포함합니다
동토의 길까지도
김인자
흐른다는 것은 젊음입니다
새로운 감각으로
튀는 호기심으로
모르는 곳을 찾아
기웃거리는
젊음은 기회입니다
정체된 것은 어느 때인가 썩기에
그러기에 흐릅니다
그러나 어쩌다가 동토에 흘러들어 얼어버렸을까
영어의 몸이 되었나
투명한 몸 속에 수 없이 박힌 입벌린 거품들
어처구니없는 허무의 피톨들
얼음 속 회한이 저미는 칼질로 몸부림치고있군요
그리운 지난 날
회한의 함성
막힌 얼음 속에 맺힙니다
그래도 흐름은 역행하지 않습니다
멈추지도 않습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자유의 길은 360도이거든요
자유는 많은 것을 포함합니다
동토의 길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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