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여러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함박웃음처럼 솟아올랐습니다.

올 한 해도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가정마다에 일 년 내내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황금 돼지해를 보내고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글들이 발표되어 우리미주한국문인협회에 경사가 많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처럼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기존 틀에 갇혀 있거나 평범함에 머물러 있으면 아니 될 것입니다. 안주하여 있으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뒤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글도 시대 흐름에 맞춰 탈바꿈해야 합니다. 수시로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글을 쓸 때마다 새로운 기법의 차별적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시경(詩經)>신신정부 매회미급(駪駪征夫 每懷未及)”이라는 시구가 있습니다. 말을 달려(駪駪) 개척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부족함(未及)을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학력이나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또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시의 가르침입니다.

 

새해에는 자신의 나태함에 활력을 불어넣고 흔들림 없는 창조적 도전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계획하고 있는 글들이 성과를 이루는 최고의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 올해는 같은 숫자가 두 번이나 반복되는 것처럼 우리 문인들도 사랑과 화합이 두 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올 한 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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