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사랑의 손길
남가주에서 은퇴 후 노년을 보내고 있는 원로 목사들의 모임인 남가주 원로 목사회(회장 이모세목사)의 성탄축하 예배가 림형천 목사님의 설교로 지난 12월 13일 우리 영락교회에서 드려졌다.
몸 된 교회를 섬기며 평생을 목회자로 헌신 봉사하다가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있으나 기도와 선교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는 원로목사회는 안동에 있는 복주 장노교회(서 복수목사)와 안양의 풍도반석감리교회(김정순목사)른 선교후원, 주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는 현역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본이 되 주었다.
영락교회는 원로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했으며 해마다 권사회에서( 이봉님회장)정성을 다해 마련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 그리고 색깔도 고운 털실로 사랑의 손길 한 올 한올 손수 짠 목도리를 한 분도 빠짐없이 전달, 목도 가슴도 따뜻하게 해드렸다.
빨간 색 케이프에 힌 스카프로 곱게 단장한 과 권사님들의 케롤 송과 찬양율동은 성탄분위기를 돋구어 즐겁게 해드렸다.
올 한해는 이봉림 권사회 회장이 수고했고 내년에는 최명숙 권사가 배턴을 이어받아 원로목사회 성탄잔치를 치루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