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1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대 문학 미드라쉬에서-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다가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요.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도
중요한 지혜를 줍니다.
즉 모든 인생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다 순간이요,
곧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 때,
우리는 성공이나 승리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고,
실패나 패배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행복이나 슬픔에 빠진 순간에
'이것 역시 지나가 버린다.'
라는 말을 생각한다면
영원한 것은 말씀뿐,
우리가 의지하고 순종해야하는 진리,
그리하여 우리는 쉽게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일 말씀 묵상하며 주님과 밀착된 관계-자녀됨을 누리시는 성도여러분이 되시옵기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어느날 폐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 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가만히 말하라
    "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짖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 할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

                    ---- 랜터 윌슨 스미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 7-ups 김영교 2006.09.22 65
289 내일에 관하여 김영교 2006.09.22 77
288 카나다에서 온 편지 by 유정은 김영교 2006.09.04 102
287 감사의 편지 by 임효제 김영교 2006.09.04 281
286 가장 멋진 인생 김영교 2006.08.31 72
285 길 위에서 김영교 2006.08.21 79
284 걸림돌과 디딤돌 김영교 2006.08.20 81
283 7 reasons not to mess with children. 김영교 2006.08.20 84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김영교 2006.08.19 231
281 한 젠마의 행복론 김영교 2006.08.18 102
280 지금 힘 들더라도 김영교 2006.08.15 86
279 God 김영교 2006.08.15 84
278 Paying the last respect 김영교 2006.08.15 80
277 카펫 얼룩을 지우다 김영교 2006.08.13 141
276 기도의 능력 김영교 2006.08.11 93
275 송상옥 회장의 공개 해명을 요구한다. 김영교 2006.08.09 274
274 시간을 정복한 사람 김영교 2006.08.06 65
273 고통의 가치 김영교 2006.07.26 73
272 이유 없는 고난은 없는것을 김영교 2006.07.26 86
271 침묵은 금인가 김영교 2006.07.12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61
어제:
254
전체:
67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