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5 추천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 조용히 들여다보면 살아온 삶 그 속에 속상한 날보다 기쁨의 날이 더 많았습니다 고통의 소금이 기쁨의 맛을 더 나게 했습니다 아픔이 덮쳐 힘들었던 날들 그 아픔이 있었기에 주위의 아픈 마음들 헤아리게 되었고 그 아픔은 아픔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다가가게 했습니다 배신의 말이 송곶으로 찌를 때나 불어오는 오해바람이 넘어뜨릴 때 뒤척이던 불면의 긴 밤을 통과하면서 진실의 곡괭이로 뒤집어엎는 영혼의 장엄한 밭갈이 생명을 위하여 그 장소가 그 상황이 그 시간이 꼭 필요 하였다는 깨달음 고통의 발아 없이 기쁨의 결실 없다는 연단의 약속 잊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들여다볼수록 처음부터 가득한 당신 어느 하루도 복되지 않은 날 없었습니다 어느 하루도 유익하지 않은 날 없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 건강상식/혹시 나도? 김영교 2007.11.07 125
429 福 많이 받는 35 가지 방법 김영교 2007.11.07 132
428 마음을 다스리는 瞑想의 글 김영교 2007.11.07 151
427 삶의 종점에서 김영교 2007.11.07 168
426 두 죄수와 두 형제 김영교 2007.11.07 169
425 오늘 하루도/김영교 김영교 2007.11.07 162
» 당신으로 가득하기에/김영교 김영교 2007.11.07 145
423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 김영교 2007.11.06 120
422 김광모 위로의 시 김영교 2007.11.06 247
421 가로등을 보라 김영교 2008.08.12 123
420 초봄/미발표2006 김영교 2007.11.02 114
419 친구의 3번째 시집을 축하며 김영교 2007.11.02 111
418 봉투편지는 낙엽우표를 달고 김영교 2007.11.03 138
417 누로《사막의 새벽> by 와리스 디리 김영교 2007.10.22 171
416 자화상장재언 김영교 2007.10.14 107
415 입과 물고기 고아 2007.10.13 128
414 인생은 끈이다 김영교 2007.10.11 128
413 플러턴의 단풍 김영교 2007.10.09 112
412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바꾸어야 김영교 2007.10.07 167
411 나무의 결 김영교 2007.10.04 12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15
어제:
215
전체:
67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