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6 23:02
(사진: 염직 아티스트 강진주 作)
"대한국인(大韓國人) 지적 재산 불법 도둑질 세계 1위."
대체
무슨 뜻인가
한국인들이 책을 비롯한 대중음악과 영화, 사진 등을 도용하거나 또는불법으로 다운로드하는 사례가 세계 1위라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1등을 하지 못하면 직성이 풀리지않는 DNA 구조 탓인가
도적질에서도
보라는 듯 발군의 실력을 보인다.
참으로 한심한 '도둑놈 심보'라 하겠다.
대한인들의 이같은 심성의 기저는 다음과 같은 발로라는 분석도 따른다.
맵고 / 짜고 / 시큼한 음식 문화 탓.
대륙에 달라 붙은 한반도 지형 때문.
한 술 더 떠 돌연변이 유전인자(DNA)로 인한 기이현상 이란 우스개 소리 말이다.
아무튼 대한인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1등을 차지하지 못하면 울화병이 도지는 혈통임에는 분명하다.
그래서인가.
한국인의 자랑스런 랭킹을 들여다보면 이렇다.
▲자살 건 수 세계 제 1위 ▲이혼 건수 세계 제 1위 ▲부정부패 건 수 세계 제 1위 ▲불법 도용 및 다운로드 세계 제 1위
잘났다. 위대하신 대한국인(大韓國人)여러분들!
불법 다운로드를 밥 먹듯 즐기는 습관이므로, 평소 흠모한 사람도 불법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겠다는 우려도 따른다.
예술은 말 그대로 자기 희생을 전재로 한 인고(忍苦)의 산물이다.
'영혼의 즙'을 짜내 승화 시킨 것이다.
헌데, 예술인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인 이같은 '혼불'을 음습한 방구석에서 썩소(썩은 미소)를 날리며 마우스 하나로 마구 도둑질을 하고 있다.
지적 재산 탈취 도적들은 아티스트의 작품을 돈을 지불하고 소유한다는것을 '얼간이들이나 하는 쪽팔리는 짓으로 치부한다.
이들 세도우 마우저들은 각종의 지적 재산 품목들이 인터넷 광장에 선을 보이기가
무섭게 쥐새끼들이 쌀 뒤주에 달겨들 듯 떼거지로 달라붙어 순식간에 초토화(도둑질)시킨다.
따라서 창작인이 만만의 절차를 마치고 자신의 신생아를 세상에 내보내는 순간, 그는 동시에 좌절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만다.
갓 선보인 창작 (創作)은 이미 불법 다운로드 돼 전지구적으로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미처 손을 쓸 여유조차도 없다.
도둑들의 신속한(?)유통으로 저작 권은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땅을 치고 후회한 들 되돌릴 수 없다.
저작권 보호가 철두철미한 미국의 경우를 보자.
공사(公私)를 불문하고 타인의 창작물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다 사법당국에 적발될 경우 피눈물을 쏟아내는 엄청난 응징을 당한다.
한가지 예다.
오하이오 주(州) 주립대학 재학생인 로드리게스 XXXX는 유명 가수의 신곡을 불법 다운로드한 뒤 이를 학우들과 공유하다 낭패를 겪었다.
그는 때마침 불법 다운로드 단속에 나선 해당 음반업체의 비밀 수사망에걸려 고소를 당했다.
법정에 선 로드리게스는 무려 15만 달러라는 엄청난 액수의 벌금형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가 불법 다운로드 한 곡을 굳이 돈으로 환산하면 불과 수십 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대학생 로드리게스의 사례는 극히 빙산의 일각이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 시민들의 의식은 우리가 아는 상식선 밖으로 참으로신선하고 또 한 양심적이다.
이들은 '힘들여 창조한 남의 창작물을 존중한다'는 마인드가 엄마 뱃속부터 형성된다.
이들의 신선한 마인드는 오늘 날 애플의 아이튠 뮤직스토어 등 예술인과소비자 그리고 비지니스 그룹들이 정당하게 돈을 주고 받으며 예술혼(魂)을 제공하는 상업주의를 키워냈다.
그 결과 아티스트들은 오로지 자신의 창작에만 몰두한다.
창작이
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으면 자연히 돈과 명성이 보장돼기 때문이다.
일개 무명씨 아티스트가 엄청난 부를 누리며 배고픔 없이 창작에만 전념하는 이유의 원천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소비자들의 저작권 보장 인식이 신앙처럼 구축돼 있어서다.
물론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다운타운 시장에서 은밀히 나도는 불법 카피들이 이를 대변한다.
허나, 이들 불법 복제품들 역시 대부분이 미국 국경밖에서 카피돼 넘어 온 것들이다.
일본인들에게 불법 다운로드를 권유해 보라.
마치 불에 손을 데인 사람처럼 화들짝 놀라며 인상을 찌푸릴 것이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이다.
헌데, 아직도 '예술 혼은 도둑질을 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도둑놈들.
훔치지 않으면, 스릴이 없어 말초신경이 꼴리지 않는다는 저급한 멘탈리티의 코리안들.
필자는 이들에게 간곡히 읍소 한다.
“예술인들이 혼신을 기울여 이룩해 놓은 창작물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말라"
필자는
현재 아이튠 뮤직 스토어를 비롯한 구글 북스 등 인터넷 예술 상점에서 꼬박꼬박 돈을 지불하고 음악과 영화 사진 책 등을 구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아이튠
뮤직 스토어에서 파풀러 음악(클래식 포함)은 곡 당 99센트~1달러 29센트 / 영화는 고화질(HD)은 편당 15달러~19달러 / 책은 작가 이문열과 에드거 앨런 포의 경우 권 당 10달러~15달러 선이다,
그동안 이들 예술 혼을 구입하기 위해 필자가 인터넷 스토어에 지불한 유익 자금은 상당 액수에 이른다.
글을 마무리하며 덧붙인다.
지구별에서 위대한 민족이라 스스로 자처하는 대한국인(大韓國人)들이여!
이제 지적 재산 도둑질을 그만 멈추시라!
코리아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다름 아닌 도둑들의 파렴치한 지적 재산 도둑질 때문이라 하지 않던가.
창작물을 밥 먹듯 도둑질 당한 예술가의 붓에서 어찌 걸작(傑作)이 나올 수 있겠는가!
(신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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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돌부리에 걸리면 이것은 걸림돌이 되지만
넷가를 건널 때 물가에 놓인 돌은 고마운 디딤돌이 됩니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시고
상대에게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주는 멋진 그대 이기를....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