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1 06:39
한 생명 태어날 때 첫 울움 방울 방울
세상살이 고달픔을 일찌감치 겪으라고
하늘이 인간을 통해
처음 보인 참 모습
사노라 때꾹진 마음 빨래하는 여울인가
시같은 방울 눈물 소설같은 줄기 눈물
만감이 얼룩진 폭포
파노라마 한 인생
어느새 말을 잃은 그리움의 절벽같다
전망대 난간에서 멍멍 가슴 오랜 세월
상봉의 눈물의 바다는
하늘 전시회 출품작
가슴 연 깊디깊은 너와 나의 교감이다
울면서 다시 걷는 인생의 노정이다
사별(死別)의 순간 훔뻑 적신
하늘나라 손수건
Tears (Korean Lyrics)
When is born one's life, it's the first crying, drop by drop.
To experience hardship of the world earlier,
It is the first real image that
The heaven shows through human-beings.
Is it the stream that washes dirty minds of living?
Drops of tears like poem, ceaseless tears like novel,
A water-fall of thousand sentimentalities,
A panorama of one's life.
It's almost like a wordless and longing cliff,
A long absent minded time on the hand-rail of observaton platform.
The ocean of tears of meeting for dispersed families is
One of the works of heaven's exhibition.
It's an open-minded and deep sympathy between you and me,
The way of life with walking again in weeping,
The handkerchief of heaven wet thoroughly
At the time of separation by death.
2017.06.11 07:50
2017.06.11 09:11
Life is moving so fast We should take it slow
Rest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2017.06.11 10:48
나이 들면 제일 조심해야 할 일이 넘어지는 일과
중풍이지요. 그래도 Glen Campbell가수의 再活과
再起를 기대해보고싶군요.
Slow down and smell the rose!
'I'm not gonna miss you' and 'Splendor in the grass'
즐감하였네요, Chuck 선생님!
2017.06.12 06:44
2017.06.12 08:26
But ~~
Time to time like today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2017.06.12 10:07
인생의 답 ,
수학(數學)의 난이도(難易度)는 사람이 풀어나가나
인생(人生)의 난이도(難易度)는 하나님이 풀어나간다.
어린아이 때는 아이에 알맞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어른이 되면 어른에 알맞은 인생의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낙심하지 말고 그 문제가
풀릴 때 까지 기도하고 열심히 풀어나가면
마지막 문제의 답을 풀고 계시는 하나님이
그 답을 가르쳐 주신다. (정영숙)
2017.06.12 11:21
Chuck 선생님, 사람 또 悽然함에 빠지게 하는군요!
'Nothing compares to you' 도 그렇고,
특히 임태경 가수의 '그대 그리고 나' ... ! 참으로
가슴을 헤짚는 절창입니다.
하느님을 통한 인생의 답은 어찌 보면 우리 인생 자체가
'The world is more thing than we know' 라고 한
Karl Jaspers 의 말처럼, 하나의 mystery 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7.06.13 03:42
Sound of Nella Fantasia !
2017.06.13 04:09
노후의 일과 !
여가는 노동과 정신적 의무감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다.
하루생활 중 일하는 시간, 생리적으로 필요한 시간,
일 이외의 의무시간 등을 제외한 시간을 말한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생계를 위한 직업에서 물러난 뒤
자유스럽게 보낼 수 있는 여유 시간이 많아졌다. 65세에 정년을 한다 해도
30년이상을 더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은퇴 후의 남아도는 여유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즐겁고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인가.
100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인생
제2막의 여가생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러분 들은 ???
2017.06.13 07:55
Irish traditional song, Oh Danny Boy
오,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파이프가 파이프가 부르고 있네. 골짜기마다에서 저 산 언저리까지 여름은 지나고 장미는 떨어지고 있어 넌 떠나야 하는데 난 그럴 수가 없단다 그러나 너는 돌아올거야, 여름이 초원에 있을 때, 아니면 골짜기가 조용하고 눈으로 하얄 때 나는 햇볕속에서 아니면 그늘속에서 여기 있을거야. 오,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나는 너를 그렇게 사랑했지. 네가 올 때엔 모든 꽃들은 죽어가고, 내가 죽으면 마치 내가 싸늘히 죽었듯이, 너는 돌아와서 내가 누워있는 곳을 찾겠지. 그리고 무릎꿇고 나를 위해 거기서 ‘아베’를 말하리. 비록 네가 내 위를 부드럽게 밟더라도 나는 들을거야, 그리고 내 무덤은 따뜻하지고, 향기로워 질거야. 네가 숙이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그리고 네가 내게 올 때까지 나는 평화롭게 잘거야. | |
설명 |
2017.06.13 09:09
Ode to joy.
고독 / 문정희
그대는 아는가 모르겠다
혼자 흘러와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처럼
온 몸이 깨어져도
흔적조차 없는 이 대낮을
울 수도 없는 물결처럼
그 깊이를 살며
혼자 걷는 이 황야를
비가 안 와도
늘 비를 맞아 뼈가 얼어붙는
얼음번개
그대 참으로 아는가 모르겠다
2017.06.13 11:33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베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의 글 중에서)
2017.06.13 14:13
꿈 또는 환상이라는 말 속에 삶의 活力素가 있는 것인지,
현실에서는 쉽지않은 자유로운 영혼의 세계가 가능한가
봅니다. 그래서 문정희 시인의 '뼈아픈 고독'도 '오, 대니
보이'의 사별의 슬픔도 환상의 세계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극복하는가 봅니다.
오래 전 베니스 여행을 하면서, 마침 눈부신 日出 속에
'O Solo Mio' 를 불러제끼는 콘도라 사공의 칸쪼네가 그렇게
멋있고 감동적일 수없었지요!
Chuck 선생님, 좋은 시간 머물다 갑니다!
2017.06.13 22:59
문소씨..
Thank you so much for your awesome comment !
i'm really being appreciate.
Have a find SMILE Day !.
2017.06.14 22:37
Chuck 선생님, 과찬의 말씀....여하튼 감사드립니다!
손열음의 표정 풍부한 연주를 보면서 왜 이름이 손 열음인지,
작년에 조성진, 금년에 선우 예권의 신들린 연주를 보자니
이 분야에서도 Korean Wave 가 기대되는군요.
연주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17.06.15 04:12
Stay tune,
획기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인 루 도비코 아이나 우디 (Ludovico Einaudi)는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inaudi의 이탈리아 가정에서 녹음 된 'Elements'는 피아노, 현악기, 타악기, 기타 및 일렉트로니카를 엮어내는 12 개의 트랙을 특징으로하며 동시에 기분이 좋고 초월합니다.
자연의 요소, 수학 및 과학 요소, 음악 형식 및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2017.06.17 00:53
나이가 들면 / 김동길.
나이가 들면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고 싶은 게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해하려 애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른으로 보이기 위해 항상 긴장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편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이 이해해야 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끝없이 끝없이...
나이가 들면서 짙은 향기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폭포수보다는 잔잔한 호수가...
화통함보다는 그윽함이...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 것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게 좋아진다.
천천히 눈을 감고 천천히...
세월이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휘감아 가며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킨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나를...
" 나이가 들면서,,, 오늘 여기 살아 있지만 내일 이곳을 떠날 우리
그래서 나는 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을 관심갖고 사랑해야겠습니다.
2017.06.17 02:16
Video Show of My Choice !
Are you looking for Buddha?
http://www.youtube.com/watch?v=zCUiOeXORcU
What is Beautiful Life in Later Years?
http://www.youtube.com/watch?v=PXmtdvDFXjM
Or
Rather Fading into "Oblivion"?
2017.06.17 09:49
김교수의 '나이가 들면' 말씀은 꼭 저의 생각같습니다.
해 저무는 바닷가 모래 사장에서 고독을 밟는 젊은
남 녀의 실루엣이 기인 여운으로 남습니다(Europe-In my time)!
'마음이 곧 부처' 라지요.
'심생칙 종종 법생'이요' 심멸칙 종종 법멸'이라, '일체 유심조'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Chuck 선생님!
Glen Campbell Says ‘Adios’:
The Story Behind His Farewell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