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거든 눈을 감아보렴
오정방
애써서 보려해도
뵈이지 않는 얼굴
살며시 눈을 감고
모습을 그릴지라
눈뜨고
안뵈던 그가
감은채로 뵈리니
<2006. 7. 28>
오정방
애써서 보려해도
뵈이지 않는 얼굴
살며시 눈을 감고
모습을 그릴지라
눈뜨고
안뵈던 그가
감은채로 뵈리니
<2006. 7. 28>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73 | 현대시 | 백로는 보이지 않고 | 오정방 | 2015.08.29 | 88 |
472 | 현대시 | 부평초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9 | 143 |
471 | 현대시 |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9 | 279 |
470 | 현대시 | 독도, 첫방문 37년 째의 날 | 오정방 | 2015.08.27 | 115 |
469 | 현대시 | 잭팟이 터지던 날 | 오정방 | 2015.08.27 | 144 |
468 | 풍자시 | 도둑을 맞으려니 개도 짖지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7 | 247 |
467 | 현대시조 | 삶이 힘들어도 | 오정방 | 2015.08.27 | 46 |
466 | 현대시 | 학鶴은 소나무가 아니면 앉지 않는다 1 | 오정방 | 2015.08.27 | 136 |
465 | 현대시 | 풀벌레 우는 까닭이 | 오정방 | 2015.08.27 | 34 |
464 | 현대시 | 사람 바라보기 | 오정방 | 2015.08.27 | 36 |
463 | 현대시 | 17 | 오정방 | 2015.08.27 | 49 |
462 | 현대시 | 불루베리 따기 | 오정방 | 2015.08.27 | 144 |
461 | 현대시 | 그대와 함께라면 | 오정방 | 2015.08.27 | 77 |
460 | 현대시 | 무더운 2006년 입추立秋 | 오정방 | 2015.08.27 | 61 |
459 | 현대시 | 자명종自鳴鐘 | 오정방 | 2015.08.27 | 84 |
458 | 향토시 | 울진 대게 | 오정방 | 2015.08.27 | 101 |
457 | 신앙시 | 눈산, 눈산들 | 오정방 | 2015.08.27 | 121 |
456 | 현대시 | 7월이여 잘가라! | 오정방 | 2015.08.27 | 77 |
» | 현대시조 | 보이지 않거든 눈을 감아보렴 | 오정방 | 2015.08.27 | 181 |
454 | 현대시 | 그녀는 스무 한 살에 아름다운 동해를 처음 보았다 | 오정방 | 2015.08.27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