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 태극기를 높이 높이 달아라!
-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리며
오정방
내 형제자매여, 어서 태극기를 높이 달아라
창공에 펄럭이는 저 태극기
느껍고 자랑스럽지 아니하냐
감격에 겨워
눈시울마저 뜨겁지 아니하냐
나라 없는 설움으로
숨도 맘대로 못쉬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웃음조차 눈치를 보았던
그 빼았긴 시대를 뛰어넘어
광복의 기쁨을 맛본지 3년만인
1948년 8월 15일
드디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깃발이 높게 높게 펄럭였다
이제 그 날로부터 60년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나고 죽고
수없는 사건과 수많은 정권을 거쳤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세계속의 한국으로 우뚝 섰나니
이제부터는
이남도 없고 이북도 없고
우파도 없고 좌파도 없고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고
삼팔선도 없고 휴전선도 없고
촛불시위도 없고 파업투쟁도 없이
같은 모국어를 쓰는 우리들이
이해하고, 용서하고, 포용해서
반만년의 역사를 더욱 빛낼 수 있게
오직 하나의 조국만이 빛날 수 있게
머리를 맞대자, 뜻을 합치자, 힘을 모으자
그리고
미래의 한국을 향해 다같이 가슴을 활짝펴고
보무도 당당하게 앞으로 또 앞으로 전진하자!
< 2008. 8. 15>
⊙ 작품장르 : 축시
-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리며
오정방
내 형제자매여, 어서 태극기를 높이 달아라
창공에 펄럭이는 저 태극기
느껍고 자랑스럽지 아니하냐
감격에 겨워
눈시울마저 뜨겁지 아니하냐
나라 없는 설움으로
숨도 맘대로 못쉬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웃음조차 눈치를 보았던
그 빼았긴 시대를 뛰어넘어
광복의 기쁨을 맛본지 3년만인
1948년 8월 15일
드디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깃발이 높게 높게 펄럭였다
이제 그 날로부터 60년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나고 죽고
수없는 사건과 수많은 정권을 거쳤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세계속의 한국으로 우뚝 섰나니
이제부터는
이남도 없고 이북도 없고
우파도 없고 좌파도 없고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고
삼팔선도 없고 휴전선도 없고
촛불시위도 없고 파업투쟁도 없이
같은 모국어를 쓰는 우리들이
이해하고, 용서하고, 포용해서
반만년의 역사를 더욱 빛낼 수 있게
오직 하나의 조국만이 빛날 수 있게
머리를 맞대자, 뜻을 합치자, 힘을 모으자
그리고
미래의 한국을 향해 다같이 가슴을 활짝펴고
보무도 당당하게 앞으로 또 앞으로 전진하자!
< 2008. 8. 15>
⊙ 작품장르 : 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