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24 07:46

칭구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칭구
오정방


친구 아닌 칭구라 ?
어느 국어사전에도 없는 단어
혹시 친구의 오타인가 ?
그저 발음 나는대로 적은 건가 ?

그것도 아니라면 어떤 사이일까?
칭찬만 받을 친구라서?
칭찬만 해주고 싶은 친구라서?
칭얼칭얼대도 다 받아주는 친구라서?

그렇다 주위를 살펴보면
우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속마음을 다 내어주고도 남을
보통 친구보다 더 친한 칭구 한 명씩은

조용히 생각 해본다
나는 누구를 나의 칭구로 생각하나?
나를 칭구로 생각하는 친구는 누굴까?
이 세상에 칭구 한 명쯤 가질만 하잖나?

< 2012. 10. 2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3 풍자시 문대안총文大安總? 오정방 2015.09.24 35
972 어찌하여? 오정방 2015.09.24 31
971 풍자시 백의종군百意終君? 오정방 2015.09.24 44
970 현대시 사랑은요... 오정방 2015.09.24 38
969 현대시조 그립소! 오정방 2015.09.24 52
968 현대시 큰 춤 한 마당 오정방 2015.09.24 109
967 현대시 기다림 오정방 2015.09.24 41
966 현대시조 아들의 불혹不惑 오정방 2015.09.24 78
» 현대시 칭구 오정방 2015.09.24 38
964 현대시 다 자란 나무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 오정방 2015.09.24 87
963 현대시 친구야, 마침내 독도에 이르거든… 오정방 2015.09.24 49
962 현대시 11,172 오정방 2015.09.24 39
961 현대시 다뉴브 강의 추억 오정방 2015.09.24 69
960 현대시조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오정방 2015.09.24 72
959 현대시 가을맞이 오정방 2015.09.24 35
958 시사시/ 제18대 대통령 후보 박문수 오정방 2015.09.24 162
957 현대시조 <추모시> 이 나라 잘되도록 굽어 살피소서! 오정방 2015.09.24 109
956 현대시 과삼공칠過三功七 오정방 2015.09.24 46
955 현대시 은혜 오정방 2015.09.24 62
954 현대시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오정방 2015.09.24 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48
어제:
153
전체:
20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