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 있는 ECHO 농장입니다.
척박한 땅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분들을 돕기위해
농작물 재배법을 연구하고 또한 지도하는 선교기관이지요.
두 시간 투어를 하는 동안, 모기가 옷을 뚫고 들어와
팔을 깨물었습니다.
금새 부풀어오르고 가려웠지요.
상처가 생길 정도로 마구 긁어도
가려움증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삼백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이런 모기를 어떻게 견뎌내는 걸까....
"FIGHTING FOR HUNGER"
저들의 모토가 무더운 바람을 헤치고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