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09:52
어제와 내일 사이 이희숙
바다와 하늘이 생겨나기 전 구분할 수 없는 혼돈 정돈되지 않은 무더기들은 빛과 어두움을 통해 코스모스 세계가 이루어졌다
바람이 불어 날아간다 흙도 먼지 되면 날아가듯 무엇인가에 끌려 살고 있다 나도 내일에 이끌려 간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린 어제 모래성을 쌓아가는 오늘 오늘 위해 발자국을 쓰고 미래는 오늘로 그려진다
매달려 있지 않으려 흔적을 남기고 날아간다 남은 날들을 시작하려 오늘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어제와 내일 사이에서 묻는다
내가 받은 것들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이루며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신기로운 글쓰기 판 위에 스스로 자신을 지우며 물음표 너머를 향해 오른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 |
한국일보[금요단상] 그날 이야기들
![]() | 이희숙 | 2025.02.21 | 24 |
37 |
(시) 뒤늦게 피운 꽃
![]() | 이희숙 | 2025.02.05 | 53 |
36 | (수필) 월리를 떠나보내며 / 한국일보 금요단상 1.31.2025 | 이희숙 | 2025.01.31 | 16 |
» |
(시) 어제와 내일 사이
![]() | 이희숙 | 2025.01.28 | 89 |
34 |
새해 첫발을 떼는 다짐 [한국일보 금요단상] 2025년 1월 10일
![]() | 이희숙 | 2025.01.10 | 150 |
33 | (수필)유효기간이 남았나요 /한국일보 금요단상 12.20.2024 | 이희숙 | 2024.12.20 | 36 |
32 |
(시) 감사가 머무는 자리
![]() | 이희숙 | 2024.12.15 | 48 |
31 | (수필, 시) 감사를 나누는 자리/중앙일보 이아침에 12.3.2024 | 이희숙 | 2024.12.04 | 43 |
30 |
(시) 그날 버스 정류장
![]() | 이희숙 | 2024.11.20 | 99 |
29 | (시) 낙엽 하나 | 이희숙 | 2024.11.20 | 41 |
28 | (시) 단풍은 다른 빛으로 | 이희숙 | 2024.11.20 | 38 |
27 |
(수필) 노벨문학상 수상에 즈음하여/중앙일보 이 아침에 10.16.2024
![]() | 이희숙 | 2024.10.16 | 83 |
26 |
(시) 대추가 익어가요
![]() | 이희숙 | 2024.09.19 | 61 |
25 |
(수필) 사막에 내린 비 (여름 문학캠프 후기)
![]() | 이희숙 | 2024.08.31 | 104 |
24 |
(수필, 시) 흐르는 센강 / 2024. 8. 13. 중앙일보 이 아침에
![]() | 이희숙 | 2024.08.13 | 31 |
23 |
(수필) 반세기 만에 트인 대화 물꼬 /중앙일보 이 아침에 7.25.2024
![]() | 이희숙 | 2024.07.25 | 98 |
22 | (수필) 잡초 / 중앙일보 이 아침에 2024. 6.5. | 이희숙 | 2024.06.06 | 67 |
21 |
(시) 푸른 별 숨소리
![]() | 이희숙 | 2024.04.23 | 224 |
20 | (시) 나의 침묵 | 이희숙 | 2024.04.23 | 94 |
19 |
(시) 십자가의 숲
![]() | 미주 | 2024.03.25 | 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