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2004.10.03 11:40
브람스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 102
Rhapsody in blue IR
by Tony Georgiadis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in A minor, Op.102
1악장 Allegro
2악장 Andante
3악장 Vivace non troppo
이 곡은 브람스가 자신의 다섯 번째 교향곡으로 구상하고 있었던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브람스가 이 곡의 형태를 협주곡으로 바꾼 것은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하임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하임' 하면 우리가 브람스를 이야기 할 때 소금처럼 끼는 사람이죠.
당시 브람스는 요하임과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브람스는 그와의 화해를 위해서 이 곡을
협주곡 스타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클라라는 이 곡을 가리켜 '화해의 협주곡'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브람스의 이 이중 협주곡은 낭만주의 음악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선율적이며 가장 변화가 풍부한 바이올린과 첼로가 독주 악기로
쓰이고 있으며 이들의 조화와 호흡이 아주 아름다운 곡입니다.
1악장(Alleg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