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한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한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