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8 14:03
얼마전에 교회에서 중학생들이 나에게
이러한 질문을한다 ...장로님...
과거가 좋아요, 현재가좋아요....
아님,미래가좋아요 ....
" 너희들은, 언제가 좋은데"
" 음~~미래가 좋아요"
"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 미래엔 지금보다 훨씬 과학이 발전되어 있을테니
신기한것이 더 많을것 같아서요"
" 그래?...
난, 과거보다 미래보다 현재가 제일 좋은데"
오늘은 할 수 있지만
내일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으며,
내일이면 할 수 없기에
오늘 꼭 해야할 일이 있는데......
이 말뜻을 학생들은 언제쯤이면 이해할수 있을까.
그때가 되면 난 흰머리 희끗희끗 날리는 완전 할아범으로
변해 있겠지.
톨스토이의 ' 지금 이 순간' 이란 시가 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3월 마지막 주말 비오는날 에......가이오가...
*Once upon a dream / 언젠가 꿈속에서
2015.08.05 10:48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1] | 그레이스 | 2007.11.19 | 1032 |
| 3298 | 49Eras 구장에서 | 정용진 | 2008.10.06 | 284 |
| 3297 | 나무.3 | 수봉 | 2008.10.03 | 303 |
| 3296 | 샌프란시스코의 가을 | 정용진 | 2008.10.02 | 241 |
| 3295 | 홍선생님께 [1] | 정용진 | 2008.09.25 | 289 |
| 3294 |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 정정인 | 2008.09.12 | 266 |
| 3293 | *★♥보람된 “한가위”맞으소서! ♥★ | 이기윤 | 2008.09.08 | 230 |
| 3292 | 밭 만들기.1 | kimkunilsiin | 2008.08.27 | 377 |
| 3291 | 아름다우신 분 [1] | 이주희 | 2008.07.29 | 284 |
| 3290 | 홍시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1] | 도건우 | 2008.07.08 | 338 |
| 3289 | I believe I can fly / R. Kelly [1] | 도건우 | 2008.05.28 | 418 |
| 3288 |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되는데 .... [1] | 가이오 | 2008.04.30 | 388 |
| 3287 |
철쭉동산
[1] | 순례자 | 2008.04.26 | 289 |
| 3286 | 스팸방지장치가 안되는 경우를 찾습니다. | 도우미 | 2008.04.15 | 312 |
| 3285 | 어쩌다 마주친 그대 [1] | 흰새 | 2008.04.07 | 317 |
| » | 난,그래도 현재가 좋다. [1] | 가이오 | 2008.03.28 | 303 |
| 3283 | 홍인숙 선생님~ | 이인미 | 2008.03.21 | 331 |
| 3282 | 홀로 여행을... [1] | 박상준 | 2008.03.02 | 447 |
| 3281 | 홍시인님 | 박상준 | 2008.03.02 | 277 |
| 3280 | ○.:*:.진정한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1] | 가이오 | 2008.02.22 | 410 |
| 3279 | 친구, 잘 지내고 있지...? [1] | 가이오 | 2008.02.01 | 480 |
언제쯤이면 이렇게 부르며 만날수 있을까....
잊혀지기전 한달에 한번쯤은 친구들 대표하여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왔습니다.
평안하시구요?
아버님 건강은요?
지난화요일에는 청풍명월로 유명한 제천에 몇몇
친구들이 다녀왔답니다.
언제쯤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를 구경할수 있을까?
단체로 회갑기념으로 다녀오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쉽지않겠지요....
승리하시구요....그럼...
그레이스 (2008-04-06 18:09:05)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이오님의 우정에 감사하며
주옥 같은 글과 감미로운 음악에 잠겨봅니다.
들러주실 때마다 너무나 죄송스러워
동창 사이트에 들러본다하면서도
주어진 날마다 분주하게 살다보니
생각 뿐..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짝꿍도 마찬가지고요.
언제라도 샌프란시스코에 오시면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며
따뜻한 계절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