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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 黃眞伊 時調 세상

2009.09.12 09:26

arcadia 조회 수:1023 추천:38




황진이 · 黃眞伊 시조時調 감상













































해어화 / 김정은





03. 꽃날 / 서웅석





06.예인의 길 / 서웅석





07. 열망 / 서인영





13. 야화 / 엄기엽





황진이는 조선시대의 시인으로 명기(名妓) 일명 진랑(眞娘).

기명(妓名) 명월(明月)로, 개성(開城) 출생. 중종 때 진사(進士)의 서녀(庶女)로 태어났으나,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읽고 시(詩) · 서(書) · 음률(音律)에
뛰어났으며, 출중한 용모로 더욱 유명하였다.



15세 무렵에 동네 총각이 자기를 연모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자 기계(妓界)에 투신,
문인(文人) · 석유(碩儒)들과 교유하며 탁월한 시재와 용모로 그들을 매혹 시켰다.
당시 10년 동안 수도에 정진하여 생불이라 불리던 천마산 지족암의 지족선사를 유혹하여 파계시켰고,
당대의 대학자 서경덕(徐敬德)을 유혹하려 하였으나 실패한 뒤, 사제관계를 맺었다.
당대의 일류 명사들과 정을
나누고 벽계수(碧溪守)와 깊은 애정을 나누며 난숙한 시작(詩作)을 통하여 독특한 애정관을 표현했다.


‘동지달 기나긴 밤을 한허리를 둘에 내어’는 그의 가장 대표적 시조이다.

서경덕 ·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삼절로 불렸다.
작품으로 만월대 회고시
박연폭포, 봉별소양곡, 영초월 등이 있다.





▲ 小栢舟 (소백주) 잣나무 배



저 강 한가운데 떠 있는 조그만 잣나무 배

몇 해나 이 물가에 한가로이 매였던고

뒷사람이 누가 먼저 건넜느냐 묻는다면

문무를 모두 갖춘 만호후라 하리



汎彼中流小柏舟 幾年閑繫碧波頭 後人若問誰先渡 文武兼全萬戶侯

범피중류소백주 기년한계벽파두 후인약문수선도 문무겸전만호후



* 세월이 흐른 뒤, 자신의 첫사랑을 생각하며 지었을 법한 시이다.





▲ 詠半月(영반월) 반달을 노래함



누가 곤륜산 옥을 깎아 내어

직녀의 빗을 만들었던고

견우와 이별한 후에

슬픔에 겨워 벽공에 던졌다오



誰斷崑山玉 裁成織女梳 牽牛離別後 愁擲壁空虛

수착곤산옥 재성직녀소 견우이별후 만척벽공허



황진이가 첫사랑 은호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현월정에 앉아

반달을 보며 읊는 시조 '영반월' 이다. 처음 정을 준 은호가 세상을 떠나고

자신은 남은 심정을 견우와 직녀라는 매개체를 통해 훌륭히 표현했다.

* 이 시는 초당(草堂) 허엽(許曄, 1517~1580)의 시인데
황진이가 자주 불러 황진이의 시로 오인되고 있다는 학설도 있다.





▲ 내언제 신이없어



내 언제 무신(無信)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대

월침삼경(月沈三更)에 온 뜻이 전혀 없네

추풍(秋風)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 산은 옛 산이로되…



산(山)은 옛 산(山)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晝夜)에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손가

인걸(人傑)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는 것은





▲ 청산은 내 뜻이요…



청산(靑山)은 내 뜻이요 녹수(綠水)는 님의 정이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변할손가

녹수도 청산을 못 잊어 울어예어 가는고



* 자신을 청산에 비유하여 변치 않는 정을 노래하고 있다.





▲ 동짓달 기나긴 밤을…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어

춘풍(春風) 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 외로운 밤을 한 허리 잘라내어 님 오신 밤에 길게 풀어 놓고 싶다는

연모의 정을 맛깔난 어휘로 노래하고 있다.

황진이 나이 27세 때 선전관이며 당대 명창인 이사종(李士宗)을 만난다.

황진이가 마음속으로 연모했던 스승 화담 서경덕(徐敬德)이 죽고난 후

황진이는 스승이 생전에 거처하던 서사정 초당에 자주 들러 옛날을 회상
하곤 했다.
그날도 화담의 거처를 들렸다가 오는 길에 마침 송도 절경

박연폭포와 송악산을 구경하고 돌아오던 이사종을 만난 것이다.

훗날 황진이는 그와 함께 6년을 보내게 된다.

어우야담(於于野潭)에 이런 글이 있다.
황진이와 이사종은 뜻이 맞아 함께 지냈다. 두 사람은 황진이 집에서 3년을 살고 이사종집에서 3년을 살았다.
이사종의 아내처럼 6년의 세월을 보낸 황진이는 그가 이임하자 헤어지게
된다.
그녀는 이사종이 서울로 복귀할때 눈물로 그를 보낸다. 그리고 밤마다

그를 그리며 애를 태운다.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동짓달 기나긴 어느날 밤

황진이는 언제 다시보게 될지 모르는 이사종에게 자신의 진솔한 심경을 담은 글을 쓴다.





● 마음이 어린 후이니… [황진이와 화담 서경덕]



마음이 어린 후이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만중 운산(萬重雲山)에 어느 님 오리마는

지는 잎 부는 바람에 행여 ?가 하노라

- 화담 서경덕



내 언제 무신(無信)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 삼경(月沈三更)에 올 뜻이 전혀 없네

추풍(秋風)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 황진이



* 그리운 정에 떨어지는 잎 소리마저도 님이 아닌가 한다는 화담의 시조에
지는 잎 소리를 난들 어찌하겠느냐는 황진이의 안타까움을 전한다.





▲ 마음아 너는 어이… [화담 서경덕(徐敬德·1489~1546)]



마음아 너는 어이 매양에 젊었는다

내 늙을 적이면 넌들 아니 늙을소냐

아마도 너 좇아다니다가 남 우일까 하노라



“마음아, 너는 어찌 늘 젊어 있느냐/ 내가 늙을 때면 너인들 늙지 않겠는가/ 아마도 너(마음)를 쫓아다니다가 남의 비웃음을 살까 두렵구나”로 풀어볼 수 있는 시조다.
‘매양’은 ‘마냥’ 또는 ‘늘’로, ‘젊었는다’는 ‘젊었느냐’의 의문형이다.
‘남우일까’라는 말은 ‘남을 웃길까’ 또는 ‘남의 비웃음을 살까’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몸을 육체와 마음으로 나누어서 나는 육체로 너는 마음으로 객관화·의인화하여 대화체로 친근감을 주고 설득력이 크다.
황진이와의 일화를 근거로 노학자인 서화담이 몸은 늙었는데 마음은 자꾸 황진이를 향하고 있으니 세상 사람들이 비웃을까 두렵다고 노래한 것이 더 걸맞은 해석이 아닐까 싶다.(시조시인 · 문무학 · 경일대 초빙교수)





▲ 청산리 벽계수야…



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황진이와 벽계수와의 이야기는 서유영(徐有英,1801~1874)의
<금계필담(錦溪筆談)>에 자세히 전한다.





- 황진이는 송도의 명기이다.

미모와 기예가 뛰어나서 그 명성이 한 나라에 널리 퍼졌다.

당시 종친(宗室)의 한 사람인 벽계수(碧溪守 · 李渾源)가 황진이를

만나기를 원하였으나 ‘풍류명사(風流名士)'가 아니면 어렵다기에

손곡(蓀谷) 이달(李達)에게 방법을 물었다. 이달이

“그대가 황진이를 만나려면 내 말대로 해야 하는데 따를 수 있겠소?”

라고 물으니 벽계수는 “당연히 그대의 말을 따르리다”라고 답했다.

이달이 말하기를 “그대가 소동(小童)으로 하여금 거문고를 가지고 뒤를 따르게 하여 황진이의 집 근처 루(樓)에 올라 술을 마시고 거문고를 타고 있으면
황진이가 나와서 그대 곁에 앉을 것이오. 그때 본체만체하고 일어나 재빨리 말을 타고 가면 황진이가 따라올 것이오.
취적교(吹笛橋)를 지날 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으면 일은 성공일 것이오, 그렇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오” 했다.
벽계수가 그 말을 따라서 작은 나귀를 타고 소동으로 하여금 거문고를 들게 하여
루에 올라 술을 마시고 거문고를 한 곡 탄 후 일어나 나귀를 타고 가니 황진이가 과연 뒤를 돌아 보았다.
취적교에 이르렀을 때 황진이가 동자에게 그가 벽계수임을 묻고 "청산리 벽계수야..." 시조를 읊으니,

벽계수가 그냥 갈 수가 없어서 고개를 돌리다 나귀에서 떨어졌다.

황진이가 웃으며 “이 사람은 명사가 아니라 단지 풍류랑일 뿐이다”라며
가버렸다.
벽계수는 매우 부끄럽고 한스러워했다. 한편 구수훈(具樹勳, 영조 때 무신)의 <이순록(二旬錄)>에는 조금 달리 나와 있다.



-종실 벽계수는 평소 결코 황진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해왔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황진이가 사람을 시켜 그를 개성으로 유인해왔다.

어느 달이 뜬 저녁, 나귀를 탄 벽계수가 경치에 취해 있을 때 황진이가

나타나 “청산리 벽계수야...” 시조를 읊으니 벽계수는 밝은 달빛 아래 나타난
고운 음성과 아름다운 자태에 놀라 나귀에서 떨어졌다.





▲ 어져 내 일이야…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어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 이별의 회한을 노래한 것으로
시조의 형식을 완전히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 시조이다.





▲ 奉別蘇判書世讓 (봉별소판서세양)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月下梧桐盡(월하오동진)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

霜中野菊黃(설중야국황) 서리 맞은 들국화는 노랗게 피었구나.

樓高天一尺(누고천일척) 누각은 높아 하늘에 닿고

人醉酒千觴(인취주천상) 오가는 술잔은 취하여도 끝이 없네.

流水和琴冷(유수화금랭) 흐르는 물은 거문고와 같이 차고

梅花入笛香(매화입적향) 매화는 피리에 서려 향기로워라

明朝相別後(명조상별후)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情與碧波長(정여벽파장) 사무치는 정 물결처럼 끝이 없으리.



* 소세양이 소싯적에 이르기를, “여색에 미혹되면 남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황진이의 재주와 얼굴이 뛰어나다는 말을 듣고는 친구들에게 약조하기를
“내가 황진이와 한 달을 지낸다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자신이 있네.

하루라도 더 묵는다면 사람이 아니네”라고 호언장담을 하였다.

그러나 막상 송도로 가서 황진이를 만나보니 과연 뛰어난 사람이었다.

30일을 살고 어쩔 수 없이 떠나려 하니, 황진이가 누(樓)에 올라 시를 읊었다.
이 시를 듣고 소세양은 결국 탄식을 하면서 “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더 머물렀다.
이 때 읊은 시가 바로 <봉별소양곡세양(奉別蘇陽谷世讓)>이다.





▲ 別金慶元 (별김경원) 김경원과 헤어지며…



三世金緣成燕尾 (삼세금연성연미) 삼세의 굳은 인연 좋은 짝이니

此中生死兩心知 (차중생사양심지) 이 중에서 생사는 두 마음만 알리로다

楊州芳約吾無負 (양주방약오무부) 양주의 꽃다운 언약 내 아니 저버렸는데

恐子還如杜牧之 (공자환여두목지) 도리어 그대가 두목(杜牧)처럼 한량이라 두려울 뿐.





▲ 朴淵瀑布 (박연폭포)



一派長川噴壑壟 (일파장천분학롱)
한 줄기 긴 물줄기가 골짜기 바위 틈 사이로 뿜어내니

龍湫百인水총총 (용추백인수총총)
폭포수 백 길 넘어 용추로 쏟아지는 물소리 우렁차다

飛泉倒瀉疑銀漢 (비천도사의은한)
나는 듯 물줄기 거꾸로 쏟아져 은하수 같고

怒瀑橫垂宛白虹 (노폭횡수완백홍)
성난 폭포 가로 드리우니 흰 무지개 완연하다

雹亂霆馳彌洞府 (박난정치미동부)
어지러운 물 벼락소리 골짜기에 가득하니

珠聳玉碎徹晴空 (주용옥쇄철청공)
구슬 방아에 부서진 옥 허공에 치솟는다

遊人莫道廬山勝 (유인막도려산승)
나그네여, 여산을 말하지 말라

須識天磨冠海東 (수식천마관해동)
천마산이야말로 해동에서 으뜸인 것을.



* 황진이가 자신을 포함한 송도삼절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사랑한 박연폭포.
송도의 기생이었던 황진이는 물론 이곳을 자주 방문하여 풍류를 즐겼을 것이다.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유려한 표현은 박연의 장관을 짐작케 한다.

황진이가 시조 한수로 대국 명나라의 고위간부를 꺽어놓았다.

대국인 명나라를 박연폭포와 비유하는 시조를 듣고 "어찌 한낱 박연폭포에 명국을 비유하는가"라는 질문을 하자
황진이는 "나고 자라 뼈를 묻을 강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담고 안아야 할 마음이 아닌가.
산천 경계에 어찌 크고 작음이 있으며 하늘이 내린 자연이 어찌 덜하고 덜함이 있는가"라는 대답했다.

박연폭포는 현재 개성시 개풍군(開豊郡) 천마산(天摩山) 기슭에 있다.










겸제정선(鄭敾)의 박연폭포(朴淵瀑布)
  겸제 정선(鄭敾)의 박연폭포(朴淵瀑布)




▲ 滿月臺懷古 (만월대회고) 만월대를 생각하며…



古寺蕭然傍御溝 (고사소연방어구) 옛 절은 쓸쓸히 어구 옆에 있고

夕陽喬木使人愁 (석양교목사인수) 저녁 해가 교목에 비치어 서럽구나

煙霞冷落殘僧夢 (연하냉락잔승몽) 연기 같은 놀(태평세월)은 스러지고 중의 꿈만 남았는데

歲月嶸破塔頭 (세월쟁영파탑두) 세월만 첩첩이 깨진 탑머리에 어렸다.

黃鳳羽歸飛鳥雀 (황봉우귀비조작) 황봉은 어디가고 참새만 날아들고

杜鵑花發牧羊牛 (두견화발목양우) 두견화 핀 성터에는 소와 양이 풀을 뜯네.

神松憶得繁華日 (신송억득번화일) 송악의 번화롭던 날을 생각하니

豈意如今春似秋 (기의여금춘사추) 어찌 봄이 온들 가을 같을 줄 알았으랴





▲ 松 都 (송 도) 송도를 노래함



雪中前朝色 (설중전조색) 눈 가운데 옛 고려의 빛 떠돌고

寒鐘故國聲 (한종고국성) 차디찬 종소리는 옛 나라의 소리 같네

南樓愁獨立 (남루수독립) 남루에 올라 수심 겨워 홀로 섰노라니

殘廓暮烟香 (잔곽모연향) 남은 성터에 저녁연기 피어 오르네



* 황진이는 옛 고려의 수도인 송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송도를 중심으로 살았다.
남아 있는 몇 편 안 되는 그의 시 중에 두 편이 송도를 노래한 것이다.





▲ 相思夢 (상사몽)



相思相見只憑夢 (상사상견지빙몽)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訪歡時歡訪? (농방환시환방농) 내가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願使遙遙他夜夢 (원사요요타야몽)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꿈에는

一時同作路中逢 (일시동작로중봉) 같이 떠나 오가는 길에서 만나기를





황진이와 김정한은 이별을 목전에 두고 처음으로 합방을 한다.

다음 날 아침 김정한이 떠난 방에 홀로 남아 '상사몽'을 외우는

황진이의 이별을 느낄 수 있다.

* 이 시는 김안서 작사, 김성태 작곡으로

<꿈길에서> 라는 제목의 가곡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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