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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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3-1
2012.04.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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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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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ia (2008-10-28 08:46:33)
가을꽃 산뜻한 국화 향기 온 주변을 가득 감싸는 것 같다.
어디에서 연유한 하늘거리는 몸짓이며 그리움의 향기인가.
꽃다발은 엇그제 몸담은 온실은 그만 잊고 저 모습 태고의
원형질같은 전설들을 한올 씩 한올 씩 풀어낸다.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근거림으로... 그 머언 날 동무 했던 벗들을 손짓하며...
그래도 늘 파란 마음으로 그들 '디아스포라 '의 꿈을, 꽃을 피웠다.
아~ 곱디 고은 티 없이 맑은 가을 하늘. 산소같은 저~ㅇ~말 아름다은 시다
거역할 수 없는 시인의 순진 무후한 시상에 빨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