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장벽

2013.08.21 07:09

서용덕 조회 수:293 추천:75

거대한 장벽 태초에 외쳐서 다 이루었다. 묶인 날개(羽)와 발(足)이 아니라 자유를 만들었던 말(言)이 세상을 통하는 날개였고 발이다. 거대한 장벽은 말하지 못하는 말 자유가 없는 말, 하고 싶은 말이나 쏟아 놓고 싸우는 말이다. 내 안에 장벽은 갇힌 내가 갇혀버린 말(言)이다. 박차고 뚫고 나가는 말이 약하면 장벽은 날마다 단단하고 높아진다. 지금 외쳐라! 지금 말하라! 자유의 힘은 무너지는 장벽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거룩한 말(言). 외쳐라! 쳐부숴라! 가장 큰, 가장 강한 목소리로. 하늘 땅 창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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