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국어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2008.11.30 10:44
국립국어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백성들 혈세(血稅)로 친일 수구(守舊) 국문학자들 주구(走狗)노릇 하며 나랏말 망쳐 놓는 일을 하는 곳이다.
조선총독부시절 친일파들이 만들어 놓은 시대에 뒤떨어진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을 70여 년간 떠받들며 그것은 일제 잔재가 아니라고 하는 곳이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나마 개정을 했으므로 일제 잔재가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그 골격은 조선총독부시절에 만든 그대로이니 일제 잔재로 보는 것이 온당하다.
서울대학교가 옛 건물을 떠나 관악으로 옮기고 “서울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일본 천황이 세운 경성제국대학이 아닌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말마따나 보는 관점과 시각(視覺)에 따라 일제 잔재로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친일파 시각(視覺)으로 본다면 문화유산이며, 민족주의자 시각(視覺)으로 본다면 일제 잔재이다.
그렇지만 내면 깊숙이 들여다보면 서울대학의 전신(前身)은 분명이 일본 황실 재정으로 세운 옛 “경성제국대학”임에는 틀림없으니 일제 잔재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한글 맞춤법>도 이와 마찬가지로 1928~1930에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언문 철자법”을 근간(根幹)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언문 철자법”은 완전한 형태주의 표기법이 아니고 한글의 생명인 표음주의가 어느 정도 가미(加味)된 것이어서 이에 불만을 품은 일부 형태주의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그 당시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로 무대를 옮겨 완전한 형태주의를 취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라는 것을 만든 것인데 남북한이 지금까지 그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자모 숫자를 40개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세종대왕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크게 훼손(毁損)하고 있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두음법칙”이라는 것으로 우리들을 첫소리 “ㄹ”에 대한 발음을 하지 못하는 불구자로 만들고 있다.
“연구원”이라는 곳은 어떤 사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여 개선(改善)하는 것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이라는 곳은 잘못된 점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감추거나 정당화시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에 규정된 합자규칙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는 소리글자가 훈민정음(訓民正音) 속에 내장(內藏)되어 있는데 이것을 연구하여 꺼내 쓸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40개 자모만을 쓰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일제 잔재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의지(意志) 표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달 전에 국립국어원장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말하기를 지금 국문학계가 잘못되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개혁을 하려면 국문학계가 와르르 무너지므로 손을 댈 수가 없는 상태라고 했다.
바로 이런 생각이 잘못된 국문학계를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마치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경우 같으며 암환자가 수술의 아픔을 겁내어 수술을 하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다.
계속 이런 상태로 국문학계를 몰고 가면 언젠가는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지금 고통스럽고 괴롭더라도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새로운 살이 돋아나도록 잘 가꾸고 다듬어야 후환이 없을 것이다.
그 분은 이어서 “우리말은 몇 백 년을 한자이두(漢字吏讀)로 점철되어 왔고, 근대에 와서는 40여 년 간 일본이두(日本吏讀)로 시달렸고 지금은 영어이두(英語吏讀)로 침식당하고 있다”고 한탄 섞인 말을 했다.
그것은 나랏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이 그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일제 잔재이며 잘못된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을 부둥켜안고 신주단지 모시듯 하면서 성난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는 서양말들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연구는 하지 않고 외국어 말소리를 한글로 적기만 하면 이것들을 “우리말”이라고 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빵”, “구두”, “빤쯔”, “가방” 등과 같이 잘못 발음된 일본말들을 어째서 우리말이라고 해야 하는가?
“뉴스”. “네트워크”, “콘텐츠”, “인프라”, “알바” 등과 같이 잘못 발음된 서양말들이 어째서 우리말이란 말인가?
“빵”은 [밀떡], “구두”는 [등가죽신], “빤쯔”는 [속바지], “가방”은 [서궤] 등과 같이 얼마든지 우리가 지혜를 짜내서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뉴스”는 [새 소식]이라는 우리말이 있으며, “네트워크”는 [지방 또는 지역국]으로, “콘탠츠”는 [내용], “인프라”는 [기반 혹은 기초]라는 우리말이 있으며, 요즘은 “아르바이트”라는 말이 “알바”로 줄여 사용되고 있으니 이것은 [틈새일 혹은 짬일]과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줄 연구는 하지 않고 한글로 표기된 외국어는 모조리 우리말이라고 하는데서 서양이두(西洋吏讀)가 우리 언어문화를 좀 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국립국어원은 이런 말들을 사용하는 언중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轉嫁)시키지 말라!
이와 같이 우리말을 오염시키고 죽이고 있는 것은 바로 국립국어원이다!
그러므로 백성들 혈세(血稅)를 낭비하면서 나랏말 망치고 있는 국립국어원은 폐쇄 당하는 일을 격지 않으려면 과감하게 개혁 대열에 앞장을 서야 할 것이다!
한글 연구회
최 성철
백성들 혈세(血稅)로 친일 수구(守舊) 국문학자들 주구(走狗)노릇 하며 나랏말 망쳐 놓는 일을 하는 곳이다.
조선총독부시절 친일파들이 만들어 놓은 시대에 뒤떨어진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을 70여 년간 떠받들며 그것은 일제 잔재가 아니라고 하는 곳이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나마 개정을 했으므로 일제 잔재가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그 골격은 조선총독부시절에 만든 그대로이니 일제 잔재로 보는 것이 온당하다.
서울대학교가 옛 건물을 떠나 관악으로 옮기고 “서울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일본 천황이 세운 경성제국대학이 아닌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말마따나 보는 관점과 시각(視覺)에 따라 일제 잔재로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친일파 시각(視覺)으로 본다면 문화유산이며, 민족주의자 시각(視覺)으로 본다면 일제 잔재이다.
그렇지만 내면 깊숙이 들여다보면 서울대학의 전신(前身)은 분명이 일본 황실 재정으로 세운 옛 “경성제국대학”임에는 틀림없으니 일제 잔재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한글 맞춤법>도 이와 마찬가지로 1928~1930에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언문 철자법”을 근간(根幹)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언문 철자법”은 완전한 형태주의 표기법이 아니고 한글의 생명인 표음주의가 어느 정도 가미(加味)된 것이어서 이에 불만을 품은 일부 형태주의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그 당시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로 무대를 옮겨 완전한 형태주의를 취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라는 것을 만든 것인데 남북한이 지금까지 그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자모 숫자를 40개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세종대왕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크게 훼손(毁損)하고 있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두음법칙”이라는 것으로 우리들을 첫소리 “ㄹ”에 대한 발음을 하지 못하는 불구자로 만들고 있다.
“연구원”이라는 곳은 어떤 사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여 개선(改善)하는 것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이라는 곳은 잘못된 점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감추거나 정당화시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에 규정된 합자규칙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는 소리글자가 훈민정음(訓民正音) 속에 내장(內藏)되어 있는데 이것을 연구하여 꺼내 쓸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40개 자모만을 쓰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일제 잔재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의지(意志) 표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달 전에 국립국어원장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말하기를 지금 국문학계가 잘못되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개혁을 하려면 국문학계가 와르르 무너지므로 손을 댈 수가 없는 상태라고 했다.
바로 이런 생각이 잘못된 국문학계를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마치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경우 같으며 암환자가 수술의 아픔을 겁내어 수술을 하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다.
계속 이런 상태로 국문학계를 몰고 가면 언젠가는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지금 고통스럽고 괴롭더라도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새로운 살이 돋아나도록 잘 가꾸고 다듬어야 후환이 없을 것이다.
그 분은 이어서 “우리말은 몇 백 년을 한자이두(漢字吏讀)로 점철되어 왔고, 근대에 와서는 40여 년 간 일본이두(日本吏讀)로 시달렸고 지금은 영어이두(英語吏讀)로 침식당하고 있다”고 한탄 섞인 말을 했다.
그것은 나랏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이 그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일제 잔재이며 잘못된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을 부둥켜안고 신주단지 모시듯 하면서 성난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는 서양말들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연구는 하지 않고 외국어 말소리를 한글로 적기만 하면 이것들을 “우리말”이라고 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빵”, “구두”, “빤쯔”, “가방” 등과 같이 잘못 발음된 일본말들을 어째서 우리말이라고 해야 하는가?
“뉴스”. “네트워크”, “콘텐츠”, “인프라”, “알바” 등과 같이 잘못 발음된 서양말들이 어째서 우리말이란 말인가?
“빵”은 [밀떡], “구두”는 [등가죽신], “빤쯔”는 [속바지], “가방”은 [서궤] 등과 같이 얼마든지 우리가 지혜를 짜내서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뉴스”는 [새 소식]이라는 우리말이 있으며, “네트워크”는 [지방 또는 지역국]으로, “콘탠츠”는 [내용], “인프라”는 [기반 혹은 기초]라는 우리말이 있으며, 요즘은 “아르바이트”라는 말이 “알바”로 줄여 사용되고 있으니 이것은 [틈새일 혹은 짬일]과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줄 연구는 하지 않고 한글로 표기된 외국어는 모조리 우리말이라고 하는데서 서양이두(西洋吏讀)가 우리 언어문화를 좀 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국립국어원은 이런 말들을 사용하는 언중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轉嫁)시키지 말라!
이와 같이 우리말을 오염시키고 죽이고 있는 것은 바로 국립국어원이다!
그러므로 백성들 혈세(血稅)를 낭비하면서 나랏말 망치고 있는 국립국어원은 폐쇄 당하는 일을 격지 않으려면 과감하게 개혁 대열에 앞장을 서야 할 것이다!
한글 연구회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