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문/이영숙

2008.12.02 08:48

미문이 조회 수:197

기러기 가족의 애환 / 이영숙 순간순간 바뀔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한 것인가 보다. 남편과 처음 떨어질 때에는 혼자서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해서 가슴을 졸이며 시작한 이민생활이지만 살다보니 이제는 혼자라는 것이 편안하고 쉼을 느낄 때도 있을 만큼 여유로워졌다. 그러나 남편이 올 때가 되면 손꼽아 기다려지고 더디 가는 날짜에 갑갑한 마음으로 달력만 자꾸 바라보는 그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 날. 남편이 오는 날은 딸과 나는 흥분과 반가움으로 공항엘 간다. 딸은 집에 와서 언제나 가장먼저 아빠가 들고 온 가방부터 풀기를 원한다. 물론 나도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고. 남편이 있는 동안 나는 잠깐 공주로 변한다. 딸과 둘이 있을 때는, 딸이 갑자기“꺅~~엄마, 벌레....”라고 소리 지르면 휴지를 둘둘 말아서 잽싸게 달려가서 용감무쌍하게 벌레를 잡고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딸을 쳐다보며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남편이 있을 때에 내가 벌레를 보면 딸보다 훨씬 더 크게 “꺆~~~~~~여보..........벌레........”라고 소리 지른다. 남편이 와서 벌레를 잡아주면 ‘으유..............’ 하며 몸서리도 치고. 혼자 있을 때는 큰 대못을 칠 일이 있어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커~다란 망치로 꽝꽝 못을 박고, 문도 고장이 나면 고치고 문손잡이가 망가져도 남을 부를 일도 없이 내 손이면 다 해결된다. 수도, 전기, 가스... 뭐 하나도 내 손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 홀로서기가 잘 되어있는 나는 집 안에서 만큼은 남자 할 일, 여자 할 일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다 해결한다. 하지만 남편이 있는 동안은 작은 못을 하나 박는 일도 못(?)한다. 그러한 점에서 남편이 있는 것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심이 되는지 모른다. 그런데 남편이 와서 며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마음은 바뀐다. 딸과 둘이 있으면 적당히 먹고, 가끔 많이 바쁘고 피곤하면 햄버거 하나로 때우기도 하지만 남편이 있으면 그것이 거의 어렵다. 가능한 상을 그득히 차려야 하고 끼니마다 준비를 해야 하는 일 또한 보통 일은 넘는다. 남편이 있는 동안은 하여간 매일 피곤하다. 안 그래도 바쁜 나의 시간들에 여기도 가야하고, 저기도 방문하고. 남편이 오고나면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가야할 곳도 어찌 그리 많이도 생기는지...휴우... 골프를 즐기는 남편을 위해 전혀 취미 없는 골프장 출입도 자주 해야 하고, 남편이 미국에서 만난 어릴 때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곳저곳 라이드를 해주어야 할 사람이 나 밖에 없으니. 그래서 남편이 오고 며칠이 지나면 힘 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막상 남편이 떠날 날이 내일로 다가오면 다시 마음은 허전해지고 가슴은 답답해진다. 또 나 혼자 남겨두고 떠나는구나...하고. 일 년에 두 번씩 여러 차례 횟수를 거듭하였는데도 그 마음은 여전하다. 항상 남편이 떠나는 바로 그 전날에는 아침에 눈이 뜨면서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내일이면 간다네, 내 곁을 떠난다네, 잡지 못할 사람이기에 나는 어떻게......” 거의 자동으로, 남편이 떠날 바로 전날은 잠자리에서 눈이 떠지면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다가 음악을 틀어주듯이 정확하게 나의 뇌리에서 시작하여 나의 입으로 내려온다. 남편이 떠나는 공항에서, 그리고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눈물이 범벅이 된다. 집에 와서는 더욱 허전하다. 특히 식탁에 앉을 때는 그 허전함이 말로 다 할 수 없다. 한 달 동안 함께 앉은 그 자리가 비어 있음을 보는 마음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을 알지 못하리라. 단 한자리인데 왜 그렇게도 온 식탁이 텅 빈 느낌인지... 딸과 둘이서 말없이 식탁에 앉아서 아무런 소리 없이 조용히 식사를 한다. 그러다 눈물도 흘리고... 오늘, 남편이 떠날 때 출국장 입구에서 남편과 깊은 허그와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남편의 등을 보고는 나도 몰래 눈에 눈물이 가득히 고였다. 똑똑하고 눈치 빠른 딸이 갑자기 수다를 늘리기 시작한다. 딸은 꽤나 조용한 편이며 속이 깊어서 보는 사람들이 항상 딸의 나이보다 3-4살 위로 볼 만큼 아주 조숙한 아이다. 그러한 딸이 나의 기분을 빨리 읽고는 쉬지 않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잠시라도 슬퍼할 시간을 주지 않고... 단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릴 틈을 주지 않는다. 덕분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르지 못하고 그냥 말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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