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운

2009.01.08 07:58

박정순 조회 수:40

올해의 운 심심풀이로 가끔가끔 하느님 하지 말라는 통계를 본다 사업자로서 적당한지 한해의 흐름이 어떠한지 고해 성사 끝나기가 무섭게 하는 일 매듭 묶어지는 것을 느낄때마다 시원하게 마시는 냉수같은 느낌의 풀이 가위와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능력을 저울질 하다 이유를 묻는 내게 "댁이 황룡이구먼. 황룡이 얕은 물에 있으니 갈증이 생길 수 밖에.." 황당한 칭찬에 고래 춤추듯 나도 춤춘다 내림굿은 못해도 지신굿은 허용하실 하느님 한번만 딱 한번만 눈 감아주세요 하고 주제 파악도 못한채 용이 된듯 꿈틀...꿈틀.... 이자리에서 승천하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고 지신에게도 빌어 보기로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9 흐르는 섬 이월란 2009.01.15 30
6498 당신은 누구인가 / 김영교 김영교 2010.02.19 42
6497 포츈쿠키 이월란 2009.01.15 56
6496 너 잘났다 정용진 2009.01.15 48
6495 대책없는 엄마 성민희 2009.01.16 49
6494 새벽안개 장정자 2009.01.15 57
6493 천년 전의, 천년 후의 약속 박영숙 2009.01.14 65
6492 동반자 /한 /영 시 박영숙영 2009.01.14 53
6491 걸어오는 사진 이월란 2009.01.13 40
6490 해동(解凍) 이월란 2009.01.13 62
6489 나는 꽃 / 석정희 석정희 2009.01.13 58
6488 윤회 박정순 2009.01.11 62
6487 홍시 박정순 2009.01.11 40
6486 바람 (신년시) 정해정 2009.02.02 47
6485 할머니의 시간 이월란 2009.04.21 54
6484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53
» 올해의 운 박정순 2009.01.08 40
6482 인연 박정순 2009.01.08 55
6481 비의 역사 이월란 2009.01.07 47
6480 스팸메일 이월란 2009.01.07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