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집시의 발라드-L. 휴즈
2009.04.25 18:33
나 집시에게 갔었네
집시는 혼자 앉아 있었지
나 말했지, 얘기해줘요 집시,
내 아가씨 언제면 돌아오는지
집시 대답이, 은전을,
내 손에 은전을 조금 놓아주면
미래를 점쳐
모든 걸 말해주지
내가 그 여자 손에 은전을 쥐어주자
그 여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지
그 여자는 말하길, 자 잘 들어요
당신의 애인 곧 돌아와.
아, 이 무슨 거짓밀이냐
나는 기다리고 또 기디렸으나
애인은 아직 돌아오지 않으니
그녀 잊기 위해서
무슨 일이 있엇으면 하네
아, 내 주머니 돈을 빼앗아가려고
거짓말하는 집시가 나는 미워
그럴 듯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주머니 돈을 뺏아가네
그러나 내가 집시였다 해도
남의 돈 빼앗기는 마찬가지였겠지만.
집시는 혼자 앉아 있었지
나 말했지, 얘기해줘요 집시,
내 아가씨 언제면 돌아오는지
집시 대답이, 은전을,
내 손에 은전을 조금 놓아주면
미래를 점쳐
모든 걸 말해주지
내가 그 여자 손에 은전을 쥐어주자
그 여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지
그 여자는 말하길, 자 잘 들어요
당신의 애인 곧 돌아와.
아, 이 무슨 거짓밀이냐
나는 기다리고 또 기디렸으나
애인은 아직 돌아오지 않으니
그녀 잊기 위해서
무슨 일이 있엇으면 하네
아, 내 주머니 돈을 빼앗아가려고
거짓말하는 집시가 나는 미워
그럴 듯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주머니 돈을 뺏아가네
그러나 내가 집시였다 해도
남의 돈 빼앗기는 마찬가지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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