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가족

2013.03.29 17:59

이상태 조회 수:0

거기 별이 보여 아니 모아도 모아도 비어 있는 손 버려도 버려도 닥아 오는 나날 손을 놓아버린다 떨어져 있다는것 너도있고 나도 있는데 소리와소리 소리속 소리 더큰 가슴속 공백 미안해 너곁에 없는건 이름 조차 잃어 버리고 싶은 유배지 내게 니가 없어서라도 영원히 잃어버린것은 손뿐 배앝아 놓고 간 파편등을 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