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뇌는 상상력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상상력을 이용한 몸과 마음 치료가 FPT 용법입니다.
생각으로 이상 세계를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아픈 사람이 미래에 자신이 나았다는 사실을 상상하고
그것을 성취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뇌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몸에 치료하는 각종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 웃음치료입니다.
웃음에 대한 유용성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한 것처럼 웃는 사람은 건강합니다.
평소에 호탕하게, 배꼽 빠지게 웃으면 뇌는 마음과 몸이
즐거운 것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것이 몸을 급속하게 치료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행복감이 증가되지만
우울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마냥 웃고 즐겁게 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행복하고 즐겁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 절망에서
헤어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심리학자 다처 켈트너는 웃을 이유라고 전혀 없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우울증이나 분노를 훨씬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낸 적이 있습니다.
웃음을 통해 자신에게서 슬픔을 떠나보내고 고통과 비극 사이에
간격을 두면 다시금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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