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3 06:20

천숙녀의 <길>

조회 수 319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좋은 길


사람의 만남은 등산길이지요
정성으로
성심껏 만나다 보면 길...
생기겠지만
만남의 노력에 수고를
더하고 곱하지 않으면
이미 잡풀이 돋아나
걸어온 길마저 덮이겠지요


- 천숙녀의 시집《건강한 인연》에 실린 시 <길>(전문)에서 -


* 등산길은 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줍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이어줍니다.
좋은 길을 처음 내기는 쉽지 않지만. 한번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편히 걷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발길이 줄거나 끊기면  
그 길마저도 사라지고 맙니다.
고아의 편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용서 김영교 2006.11.27 76
309 단풍 김영교 2006.11.25 318
308 더 행복한 사람 김영교 2006.11.23 104
» 천숙녀의 <길> 김영교 2006.11.23 319
306 최선호목사편지 김영교 2006.11.23 418
305 이승하추천글 김영교 2006.11.23 156
304 통장 김영교 2006.11.22 98
303 웃음요법 김영교 2006.11.06 85
302 바다의 언어 김영교 2006.10.29 192
301 너그리고 나,우리 시집 교보문고 평 김영교 2006.10.26 368
300 부엉이 방으로 김영교 2006.10.22 117
299 없신 여김이 당신을 찾아오면 김영교 2006.10.21 368
298 몽생미셸 (Mont St. Michel) 오장환선배 2006.10.16 157
297 나팔꽃 김영교 2006.10.16 163
296 어지간히 해두라 김영교 2006.10.09 116
295 마음이 따뜻한 선물 김미자 2006.10.02 180
294 아낌없는 마음으로 김미자 2006.10.02 100
293 가을 기도 임효제 2006.10.01 187
292 10 Daily Commendments capistrano 2006.09.27 85
291 사랑은 By 황금찬 김영교 2006.09.26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1
어제:
28
전체:
64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