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160
어제:
14,347
전체:
6,536,068

이달의 작가
2008.05.08 13:28

판토마임

조회 수 745 추천 수 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판토마임

                

                        이 월란





철지난 옷을 꺼내 입고
빈 의자에 앉는다
허공을 가른다

반은 기쁨으로
반은 슬픔으로
칠해진 온 몸
새겨진 회색 언어들이
눈빛으로 달려든다

오른손은 천국으로
왼손은 지옥으로
가두어진 몸
웃음 속에서 눈물이 반짝인다

너도 나도
무대 위로 올라가
꿈꾸는 반란의 언어들을
날려보내고 있다

숨겨져야 할
상처난 언어들
무언의 절규가 난무하고 있다

                          
                          2006-11-27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새벽무대 이월란 2008.05.08 727
76 무례한 사람 이월란 2008.05.08 719
75 이별모습 이월란 2008.05.08 713
74 눈밭 이월란 2008.05.08 659
73 그가 사는 도시 이월란 2008.05.08 626
72 방황 이월란 2008.05.08 631
71 장원급제 이월란 2008.05.08 711
70 이 길 다 가고나면 이월란 2008.05.08 707
69 또 하나의 얼굴 이월란 2008.05.08 714
68 눈(雪) 이월란 2008.05.08 760
67 평행선 이월란 2008.05.08 816
66 알기나 아니? 이월란 2008.05.08 724
» 판토마임 이월란 2008.05.08 745
64 이월란 2008.05.08 688
63 차라리 이월란 2008.05.08 733
62 착각 이월란 2008.05.08 707
61 불치병 이월란 2008.05.08 702
60 가을의 뒷모습 이월란 2008.05.08 719
59 제1시집 이월란 2008.05.08 881
58 제1시집 무통분만실 이월란 2008.05.08 1071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