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오정방
빨.주.노.초.파.남.보.
하늘에 7색이 분명하다
더 이상 물로는 심판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 눈앞에 선명하다
평생 의롭게 살다간 의인 노아가
맨 처음으로 바라보았던 무지개 빛깔
바로 지금처럼 저랬을까?
빨리도 천천히도 아니면서
주님이 허락하신 그 기간동안
노구를 이끌고 건조한 생명의 방주
초심을 버리지 않고 완성한 뒤
파아란 하늘에서 40주야를 내린 비
남은 것은 물위의 방주 뿐이었음을
보면서도 이를 믿지 못한다면 어쩌리!
< 2011. 3. 15>
오정방
빨.주.노.초.파.남.보.
하늘에 7색이 분명하다
더 이상 물로는 심판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 눈앞에 선명하다
평생 의롭게 살다간 의인 노아가
맨 처음으로 바라보았던 무지개 빛깔
바로 지금처럼 저랬을까?
빨리도 천천히도 아니면서
주님이 허락하신 그 기간동안
노구를 이끌고 건조한 생명의 방주
초심을 버리지 않고 완성한 뒤
파아란 하늘에서 40주야를 내린 비
남은 것은 물위의 방주 뿐이었음을
보면서도 이를 믿지 못한다면 어쩌리!
< 2011. 3. 15>